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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외식)/돈까스

2021.3.30. 최고당돈까스(最高堂 - 하남시 신장동) / 국내산 생등심 돈까스 4,900원. 가볍게 한 끼 혼밥하기 좋은 프랜차이즈 돈까스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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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퇴근길, 일이 있어 하남시 신장시장 쪽을 들렀다 우연히 발견한 돈까스 전문점인 '최고당 돈까스'

마침 저녁도 밖에서 먹고 들어가야 할 상황이라 어디 한 번 들어가볼까? 하며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사전에 가게의 존재를 알고 있던것이 아니라 정말 고독한 미식가마냥 우연히 지나가다 발견한 곳이에요.

 

 

메뉴판을 한 컷. 가장 기본 돈까스인 '수제 생등심 돈까스' 가격은 4,900원.

그 밖의 다른 돈까스는 7천원선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염가형 프랜차이즈답게 가격은 나쁘지 않은 편.

돈까스의 바리에이션은 나름 다양한 편. 입맛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입구에 식권 자판기가 있어 선불로 주문해야 합니다.

선불로 식권 자판기에서 음식을 주문한 뒤 음식이 주방에서 나오면 직접 가져가는 100% 셀프 시스템.

포장도 가능한데 포장시 포장 비용 500원이 추가된다고 하는군요.

 

 

주방이 밖에서 보이는 매장 내부를 한 컷. 매장 규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정수기와 함께 셀프 바가 있어 물, 그리고 따끈한 국물을 직접 가져다마실 수 있습니다.

주방으로 들어가는 입구 오른편은 퇴식구로 다 먹은 음식은 퇴식구에 반납하면 됩니다.

 

 

음식이 나올 동안 가져온 물과 따끈한 국물.

온수통에 담겨있는 국물은 우동 국물이 아닌 연하게 탄 된장국물로 맛은 그냥 뭐 연한 된장국물맛.

 

 

최고당돈까스의 기본 메뉴인 '수제 생등심 돈까스(4,900원)'

나무 쟁반에 메인 돈까스와 함께 반찬, 소스가 종지에 따로 담겨 제공됩니다.

 

 

돈까스 접시 위엔 다섯 조각의 갓 튀긴 돈까스,

그리고 접시 옆에 사이드로 쌀밥과 양배추 채썬 것, 단무지 약간이 제공됩니다.

 

 

다섯 조각 중 가운데 한 조각을 단면이 보이게 눕혀놓은 모습도 고급 돈까스 전문점 느낌을 내려 한 듯...ㅋㅋ

가격이 저렴하만큼 돈까스의 양은 적은데 그래도 고기 튀긴 건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거의 문 닫을 시간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튀김의 황금색을 보니 기름 관리를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사이드로 나온 검은깨와 흰깨를 뿌린 쌀밥, 양배추샐러드와 단무지.

쌀밥은 양이 제 기준으로 많이 적은데(...) 배부르게 드시려면 무조건 밥 추가를 해야 할 듯...

 

 

깍두기는 별도의 종지에 담겨 나옵니다.

돈까스 소스는 음식 받는 배식구 앞에 소스통이 비치되어 있어 원하는 만큼 담아올 수 있어요.

 

 

돈까스 괜찮아요. 물론 지난 번에 소개한 대흥동 정돈같은 가게와 비교하면 안 되지마는

5천원 미만의프랜차이즈 염가형 돈까스집 치고 '꽤 잘 튀겼다' 는 인상.

깔끔하고 바삭바삭한 튀김옷, 거기에 적당히 두껍고 부드럽게 씹히는 돼지고기 맛이 편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다만 유일한 단점이라면 역시 양이 적다는 것. 이건 제대로 먹으려면 무조건 더블에 밥 추가 가야겠네요...!!

 

 

다 먹은 접시는 쟁반에 담아 퇴식구에 직접 반납하고 나오면 됩니다.

저녁 9시까지 매장 영업을 하고 이후엔 포장만 가능해서 이 날은 제가 마지막 홀 손님.

 

 

매장 한쪽 벽에 걸려있는 '아이 러브 최고당' 액자.

사진에 보이는 메뉴가 제가 먹었던 4,900원 기본 등심 돈까스였군요.

 

 

염가형 프랜차이즈 돈까스 전문점 '최고당 돈까스'

동네에 하나 정도 있으면 가볍게 지나가다 혼자도 부담없이 들러 식사하기 좋은 가게입니다.

 

 

※ 최고당돈까스 찾아가는 길 :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 5번출구 하차, 신장사거리 방향 직진 후 길 건너에 위치

http://naver.me/FRDchQRS

 

최고당 돈가스 : 네이버

방문자리뷰 131 ·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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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30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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