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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개편 이전의 글 모음

피자헛 치즈오페라 피자 (왕십리점) / 치즈치즈한 맛을 마음껏 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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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사람들과 함께 오래간만에(...가슴에 손을 얹고 진짜 오래간만이 맞니?) 피자헛 레스토랑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얻어먹는 피자라 평소에 내 돈 내고 못 시켜먹는 신제품도 시켜보고 여럿이 모여 꽤 즐겁게 즐겼던 것 같네요.

 

역시 이런 것들은 내용보다는 사진을 보고 즐기는 것 위주의 구성이기 때문에 코멘트는 최소화하고 사진 위주로만 나가겠습니다.

 

사진과 함께 피자헛에서의 즐거운 분위기를 한 번 같이 느껴보세요.

 

. . . . . .

 

 

최근 피자헛 샐러드바의 HOT코너에 추가된 떡볶이 2종. 고추장떡볶이와 까르보나라 떡볶이.

 

 

 

피자헛 샐러드바는 미스터피자에 비해 그 종류는 조금 적지만, 전 매장이 공통된 샐러드바 구성을 갖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매장 편차가 크지 않고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뜻이지요.

 

 

 

미스터피자에는 없는 이 닭가슴살 샐러드가 알싸하니 제가 좋아하는 피자헛 오리지널 샐러드바 메뉴 중 하나.

 

 

 

스파게티 메뉴 중 하나인 쉬림프 아라비아따 스파게티.

 

스파게티 + 피자를 시키면 샐러드바가 무료라고 해서... 꽤 본격적인 맛입니다.

 

다만 저는 스파게티는 토마토 소스보다느 크림 소스 계열이라... 그냥 무난한 정도.

 

 

 

피자헛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베이크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베이컨이 많이 들어가서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이 좋습니다.

 

 

 

피자헛의 신메뉴 치즈오페라 피자 패밀리 사이즈.

 

치즈오페라 피자는 총 5가지 치즈(크림치즈, 까망베르치즈, 모짜렐라치즈, 체다치즈, 스모크 고다치즈)가 들어간 본격 치즈치즈한 피자입니다.

 

 

 

치즈 이외의 다른 토핑은 시금치와 통베이컨이 전부인 가격대비론 좀 부실하다 싶은 단촐한 구성인데 그만큼 치즈가 많습니다.

 

다른 토핑보다는 치즈 위주로만 구성하겠다는 의도같은데,

 

치즈크러스트까지 추가했으니 총 여섯 종류의 치즈가 들어간 셈이겠지요.

 

 

 

추가로 인원이 많아 한 판 더 추가한 더스페셜의 골든 포테이토. 메인 피자가 비싼 쪽이라 일부러 저렴한 더스페셜 쪽으로 선택.

 

허나 가격만 비교적 저렴하다 뿐이지 실제로 나오는 퀄리티는 팬피자 못지않게 꽤 퀄리티가 높은 편입니다.

 

뭣보다 도우는 핸드메이드 도우라 이쪽이 더 찰진 맛이 있고 씹는 맛이 좋아요.

 

 

 

기름이 줄줄 흘러내리는 피자 본연의 모습을 잘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토핑의 양이 좀 아쉽지만, 그 아쉬운 양을 충분히 커버하고 남을 정도로 치즈맛이 풍부합니다.

 

다양한 재료로 이상한 시도(?)만 많이 하는 미스터피자와 달리, 피자헛 쪽은 좀 더 피자 본연의 맛에 충실한 제품을 내놓는듯...

 

 

 

디저트 과일과 젤리. 과자 등의 디저트는 종류가 거의 없지만, 과일이나 젤리는 충실하게 갖춰져 있는 편입니다.

 

 

 

샐러드로 시작해서 피자, 그리고 과일과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잘 먹고 나왔네요.

 

피자는 집으로 배달시켜 먹는것이 편하고 좋긴 하지만, 가끔씩 이렇게 레스토랑 방문해서 샐러드와 같이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맘 맞는 사람들과 파티(?) 결성해서 이번 주말이나 저녁엔 피자집 한 번 다녀와 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 201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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