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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외식)/패스트푸드

2021.6.27. 핫 통삼겹 베이컨 버거(KFC) / 리얼 통 삼겹 베이컨에 매콤한 소스가 더해진 KFC의 신상 치킨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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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상품은 KFC의 햄버거 신상품 '핫 통삼겹 베이컨 버거' 입니다.

육즙 가득한 리얼 통삼겹 베이컨에 매콤한 소스가 스며든 치킨 버거로 가격은 단품 6,900원, 세트 8,900원.

다만 현재 카카오톡 친구 쿠폰으로 세트 주문시 1,000원 할인을 해 주기 때문에 7,900원에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KFC의 몇몇 프리미엄 버거의 경우 종이 포장이 아닌 박스 포장에 버거를 담아줄 때가 있는데

이 제품도 박스 포장에 담겨 있는 제품. 그도 그럴것이 단품 6,900원으로 가격이 꽤 센 편이라서요...

박스 포장에 프린팅된 문구가 꽤 재미있는데(^^;;) 컨펌받기 힘들었어... 라니... 약한 PTSD가(...)

 

 

박스 안에는 종이 포장에 담겨 있는 핫 통삼겹 베이컨 버거 한 개가 들어있습니다.

 

 

치킨 패티에 슬라이스 치즈 한 장이 들어간 버거 외형은 치즈 징거버거와 유사한데

거기에 두껍게 썬 길쭉한 구운 베이컨 한 장이 추가로 들어있습니다.

베이컨이 버거를 비집고 나와 존재감을 과시하는 모습을 보니 볼륨감이 좋아 보인다는 시각적인 느낌이 있군요.

 

 

얼마 전 블로그를 통해 소개한 버거킹의 '통 베이컨 와퍼' (https://ryunan9903.tistory.com/897)와

꽤 닮은꼴이라는 인상이 드는 제품. 통 베이컨 와퍼는 버거킹 대표메뉴인 와퍼에 베이컨이 추가된 것.

그리고 이 제품은 KFC의 대표메뉴인 징거버거(치즈 추가)에 베이컨이 추가된 제품이니까요.

물론 제품 안에 들어간 소스라든가 세세한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이런 점에서 은근히 닮은꼴이 느껴집니다.

 

 

버거킹의 통 베이컨 와퍼에 비해 베이컨의 두께는 이 쪽이 미세하게? 얇은 편입니다.

대신 살짝 밍밍한 감이 들었던 버거킹 베이컨 와퍼에 비해 여기는 밸런스가 되게 잘 잡혔다는 느낌인데요,

베이컨의 짭짤하면서도 살짝 느끼한 맛을 매콤달콤한 소스가 꽤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소스가 조금 맵긴 한데 정말 매운걸 못 먹는 사람이 아닌 이상 크게 무리는 없기 때문에 만족스러웠던 편.

타워버거라든가 블랙라벨 제품 등 다른 프리미엄 버거에 비해 볼륨감이나 크기가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그만큼 맛의 밸런스가 꽤 잘 잡혀있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이 다른 버거들에 비해 좀 센 편인 게 단점이긴 하지만, 한 번 정도는 먹어볼 만 해요.

 

 

KFC 감자는 맘스터치와 같은 케이준 계열로 정말 잘 바꿨다고 생각.

 

2021. 6. 27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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