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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카스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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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30. (번외편-2) 이것이 본토 나가사키의 명품 카스테라다! 나가사키에서 사 온 카스테라 3종 / JR패스 오르기 직전 떠난 2박 3일 북큐슈 막차 복습여행 JR패스 오르기 직전 떠난 2박 3일 북큐슈 막차 복습여행 (번외편-2) 이것이 본토 나가사키의 명품 카스테라다! 나가사키에서 사 온 카스테라 3종 . . . . . . 이번 2박 3일의 북큐슈 여행 기간동안 나가사키에 머물려 카스테라를 꽤 많이 사 왔다. 선물용으로 남에게 준 것을 제외하면 나는 총 세 종류의 카스테라를 맛볼 수 있었는데 그것들에 대해 소개해보려 한다. 구매한 매장은 3대 카스테라 중 하나인 '쇼오켄(松翁軒)', 그리고 다른 하나는 '아틱 커피(ATTIC COFFEE)' 두 곳. 먼저 첫 번째 카스테라는 '쇼오켄(松翁軒)' 본점 한정으로 판매하는 '고산야키 카스테라(五三焼)' 다. 가격은 1,620엔. 일반 카스테라에 비해 훨씬 농후한 맛과 촉촉함이 일품인 프리미엄 라인의 카스테라라고 ..
2024.1.20. (12) 1681년 창업, 클래식과 앤티크가 공존하는 나가사키 3대 카스테라 쇼오켄(松翁軒) / JR패스 오르기 직전 떠난 2박 3일 북큐슈 막차 복습여행 JR패스 오르기 직전 떠난 2박 3일 북큐슈 막차 복습여행 (12) 1681년 창업, 클래식과 앤티크가 공존하는 나가사키 3대 카스테라 쇼오켄(松翁軒) . . . . . . 어디서부터 유래된 건지 모르겠지만 흔히 '나가사키 3대 카스테라' 라고 부르는 가게가 있다. 하나는 '분메이도', 다른 하나는 '후쿠사야', 그리고 마지막 하나가 이번에 찾게 된 이 곳, '쇼오켄(松翁軒)' 이다. 사실 2017년 여행 때 분메이도와 후쿠사야, 쇼오켄을 전부 가 봤는데, 셋 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으나 가게의 분위기라든가 카스테라의 포장 등 몇 가지 요소에서 쇼오켄이 가장 만족스러웠던 경험이 있어 이번에 나가사키에서 머무는 동안 쇼오켄 한 곳만 방문하기로 했다. 메가네바시에서 가까운 동선상의 이유도 있었..
2021.12.8. 카페 팟알(인천 근대개항거리) / 130년 역사의 목조건물 안에서 차분하게 즐기는 커피, 그리고 나가사키 풍 카스테라 블로그를 통해 너무 많이 소개해서 질릴 법도 한(ㅋㅋ) 인천 근대개항거리에 위치한 '카페 팟알' 19세기에 지어진 130여 년 된 구 정화조 사무소 건물을 이어받아 카페로 영업하고 있는 목조 건물로 건물 전체가 근대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카페는 1층만 운영하고 2층과 3층은 다다미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체 예약 손님만 받고 있어요. 코로나19 때문에 한동안 단체를 안 받았다는데, 지금은 받을지도 모르겠군요. 워낙 자주 소개했던 곳이라 이번엔 별다른 코멘트 없이 그냥 사진만 간단히 정리하려고 해요. 차분한 실내 분위기, 그리고 근대 인천의 분위기를 살린 소품들이 좋아 매번 갈 때마다 카메라가 바빠지는 곳. 메뉴판. 주문 매대와 주방이 연결되어 있는 건물 안쪽의 뜰. 화장실과 건물 안쪽 뜰로 이어지는 ..
2021.3.5. 카페 팟알(인천 근대개항거리) / 차분한 분위기의 목조 고택에서 즐기는 유자빙수와 나가사키 카스테라의 여유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신포시장 쪽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인천 근대개항거리' 중구청이 위치해있기도 한 이 곳은 19세기 말, 20세기 초 인천이 항구로서 막 개항을 하던 시기의 거리를 재현한 곳으로 당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목조 주택은 물론 일제 강점기 시대의 석조 건물들도 여럿 보존되어 있는 거리입니다. 중화거리인 차이나타운과 바로 이어져있으며 여기로 넘어오는 순간 거리 분위기도 급격하게 바뀌게 되지요. 근대거리 내 위치한 '카페 팟알' 은 일제 강점기보다도 훨씬 전인 약 130여 년 전 세워진 건물로 '구 정화조 사무소' 였던 일본 양식의 목조 건물을 개조하여 카페로 활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19세기 말~20세기 초 목조가옥의 분위기가 잘 보존된 곳으로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근대문화유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