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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고온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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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8.13. (4) 상큼달콤 탱글탱글 에히메의 귤을 통째로 넣은 병 푸딩, 도고푸딩(道後ぷりん) / 2025.4 일본 시코쿠 마츠야마(松山) (4) 상큼달콤 탱글탱글 에히메의 귤을 통째로 넣은 병 푸딩, 도고푸딩(道後ぷりん) . . . . . . 도고온천(道後温泉) 앞 아케이드 상점가인 '하이카라도오리'지난 9월 여행 때 가 보고 싶었으나 시간상 여건상 못 갔던 곳들이 몇 있어 이번 여행에서 그곳들을 하나하나 찾아다녔다. 첫 번째 가게는 도고온천 본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 '도고푸딩(道後ぷりん)' 푸딩 병을 들고 있는 고양이 마스코트가 있는 '도고푸딩(道後ぷりん)' 은 내가 아니더라도 이미 여행객들에게 꽤 알려진 집.한국인들의 마츠야마 여행기 블로그를 찾아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도고온천 내 명물 푸딩집 중 하나다. 그도 그럴 것이 고양이를 전면에 내세운 간판을 꽤 레트로풍하면서도 깔끔하게 만들어놓아 시선..
2025.8.11. (3) 이 곳이 진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티브가 된 곳, 고산 3대 온천 도고온천(道後温泉) / 2025.4 일본 시코쿠 마츠야마(松山) (3) 이 곳이 진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티브가 된 곳, 고산 3대 온천 도고온천(道後温泉) . . . . . . 마츠야마 시내에서 마츠야마 성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대표관광지 중 하나인 '도고온천(道後温泉)' 일본 고산 3대 온천 중 하나로 알려질 정도로 굉장히 오랜 역사를 담고 있는 이 온천 일대는마츠야마 시내에서 최대 번화가 오카이도 상점가와 더불어 외지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이기도 하다.그리고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라는 작품의 모티브가 된 두 온천 지역 중 하나기도 한데다른 하나는 야마가타현에 있는 '긴잔온천(銀山温泉)' 이라고 한다. 타이완 지우펀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티브라 잘못 알려져있긴 한데, 여기는 진짜 배경에 참고가 된 ..
2025.5.9. (53) 100년 전으로의 시간여행, 앤티크 감성이 담긴 스타벅스커피 도고온천역사점 / 2024.9 일본 시코쿠(四国) (53) 100년 전으로의 시간여행, 앤티크 감성이 담긴 스타벅스커피 도고온천역사점 . . . . . . 오후 비행기라 공항으로 되돌아가려면 시간이 조금 남았다.공항으로 가는 한국인 전용 무료 셔틀 버스도 도착하려면 한 시간 정도 남았는데, 그 남은 시간동안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 바로 도고온천역 건물에 입점한 '스타벅스 커피 도고온천역사점(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道後温泉駅舎店)' 을 가는 것.도고온천역 역사 자체가 스타벅스 건물이기도 하여 찾는 건 전혀... 어렵지 않다.도고온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사실 이걸 못 찾아 헤맨다는 건 말이 안 됨. 에히메 지역의 한정 텀블러나 머그컵이 있을까 봤더니 그건 따로 없었고 BEEN THERE 시리즈 컵은 그냥 일본 시리즈..
2025.5.8. (49) 도고온천 신관(별관) 아스카노유(飛鳥乃湯泉)의 아침온천 / 2024.9 일본 시코쿠(四国) (49) 도고온천 신관(별관) 아스카노유(飛鳥乃湯泉)의 아침온천 . . . . . . 일본에서의 5일차,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는 날.도고온천 온천호텔 '도고 칸' 에서 마지막 귀국날의 아침을 시작한다. 현재 시각은 오전 5시 30분 정도. 어제 술 마시면서 찻주전자에 티백녹차를 내려놓은 것이 있었는데... 차갑게 식어있긴 했지만 물대신 녹차 한 잔을 마시고 씻지도 않은 채 잠깐 나갈 준비를 한다. 아직 6시도 채 되지 않은 새벽, 로비는 매우 조용. 하늘은 이미 충분히 밝아져 있었지만 그래도 아직 어둠이 완전히 가시진 않았고프론트 데스크엔 직원 한 명만이 당직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사람의 인기척은 조금도 느껴지지 않았다. 로비 밖 인공 정원을 한 번 둘러본 뒤... 호텔 밖으..
2025.5.8. (46) 국가 중요 문화재,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온천의 심장, 도고온센 혼칸(道後温泉 本館) / 2024.9 일본 시코쿠(四国) (46) 국가 중요 문화재,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온천의 심장, 도고온센 혼칸(道後温泉 本館) . . . . . . 빌렸던 차를 반납하기 위해선 첫날 숙박했던 토요코인 근처인 마츠야마 오카이도로 이동해야 했다.차 반납하는 데 굳이 두 명이 함께 갈 필요까진 없어 내가 반납하고 돌아올 땐 노면전차 타고 돌아오기로 함. 와, 근데 시내 가는 방향이 완전히 서쪽 방향이라 유리창 너머로 햇살 들어오는 게 장난아니었음. 진짜 신호등도 안 보일 정도.게다가 퇴근시간대가 겹쳐 차는 얼마나 막히던지... 괜히 내가 반납하러 간다고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카이도 시내에 위치한 유일한 렌터카 업체, '닛폰렌터카 오카이도 출장소' 다른 렌터카 업체의 경우 마츠야마 공항, 혹은 JR 마츠야마역 근처에 ..
2025.5.8. (45) 마지막 숙박에 모든 걸 쏟아부었다. 마츠야마 도고온센 '도고칸(道後舘)' / 2024.9 일본 시코쿠(四国) (45) 마지막 숙박에 모든 걸 쏟아부었다. 마츠야마 도고온센 '도고칸(道後舘)' . . . . . . 다시 처음 여행을 왔던 곳, 마츠야마로 돌아옴.마츠야마에서 하루 묵은 뒤 내일 마츠야마 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시내 호텔에 체크인을 한 이후엔 빌렸던 차량도 반납 예정인데 반납하기 전 마지막 일정으로 외곽 대형 쇼핑몰을 찾았다.마츠야마 '이온(AEON)'여기가 시내에서 그렇게 멀진 않은데 그래도 걸어가는 게 불가능한 수준의 거리에 있어 무조건 차 타고 가야 되는 곳이더라고. 대한민국 돌아가기 전 모든 먹거리 쇼핑은 여기서.솔직히 주변에 돈키호테와 이온, 두 매장이 동시에 있으면 나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온을 택함. 이 쪽이 훨씬 가격도 싸고물건도 다양한 건 기본이거니와 쾌적한 분위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