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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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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7. 크래프트네이션 세션IPA(독일 수입맥주) / 가볍게 마시기 좋은 IPA맥주 대형마트에서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정확한 가격은 기억 안 나지만 엄청 저렴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판매하고 있었던 '크래프트네이션 세션 IPA' 라는 독일 수입 맥주입니다. 캔 디자인도 독특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뭐 한 번 마셔볼까 해서 호기심에 구매한 제품입니다. 좀 오래 된 리듬 게임의 곡이긴 하지만 드럼매니아의 'Stop Spinning Me In Circle' 이라는 되게 좋아하는 곡이 있거든요. 그 곡에 나오는 BGA를 연상케 하는 입술이 개성적이네요. 물론 이 쪽이 더 야성적이지만... 캔 측면에 인쇄되어 있는 한글 정보. 알콜 도수는 4.9도입니다. 캔 측면에 QR 코드가 인쇄되어 있어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을 시 해당 QR코드를 스캔하면 됩니다. 강한 노란빛을 띠는 세션IPA. IPA 맥주답게..
2021.1.5. 아잉거 브로바이스(독일) / 죽기 전에 마셔봐야 할 맥주, 풍부한 과일향과 가벼운 탄산감을 느낄 수 있는 맛있는 밀맥주 작년 남해 지역 여행을 할 때 독일마을에서 판매되는 맥주 중 '아잉거' 라는 브랜드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매장을 가든 아잉거를 선물 세트로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맥주를 파는 매장마다 공통적으로 붙어있던 문구는 바로 '죽기 전에 마셔봐야 할 맥주' 라고... 대체 얼마나 맛있는 맥주기에 죽기 전에 마셔봐야 할 제품인지 워낙 궁금했었는데, 다행히 동네 일렉트로마트의 주류 매장에서 아잉거를 낱개로 판매하기에 호기심에 한 병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아잉거 브로바이스(Ayinger Brauweisse)' 병으로 가격은 일렉트로마트 기준 6,280원입니다. 맥주에 대해 잘 아는 지인에게 이야기를 듣기로 국내에 수입되는 수량이 많지 않아 구하기 쉬운 편은 아니라고 하는데 집 근처 매장에 ..
2020.9.7. (28) 12년 연속 최고의 맥주 '슈무커'와 독일전통피자 '플람쿠헨'의 만남, 더 플람(독일마을) /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28) 12년 연속 최고의 맥주 '슈무커'와 독일전통피자 '플람쿠헨'의 만남, 더 플람(독일마을) . . . . . . 남해 오션뷰 펜션을 나올 때 잠깐 나와계신 주인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하다 '독일마을' 로 저녁 먹으러 간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독일마을에 밥 먹으러 간단 말을 꺼내니 아주머니께서 뭐 미리 가려던 식당이 있냐 물어보시더니 자신의 여동생(누나였을 수도 있어요, 기억이 가물)이 운영하는 맥주집이 독일마을 안에 있는데 한 번 가보라고 하면서 여기 오션뷰 펜션에서 소개받고 갔다고 하면 잘 해줄거다 - 라는 이야기를 해 주시더군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당케슈니첼(https://ryunan9903.tistory.com/442)에서 저녁을 먹어야 했지마는 가..
2020.9.7. (27) 한반도 남쪽의 작은 도이칠란트(Deutschland), 남해 독일마을 /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27) 한반도 남쪽의 작은 도이칠란트(Deutschland), 남해 독일마을 . . . . . . 펜션을 나와 독일마을로 걸어가는 길. 들판 너머로 하얀 외벽에 빨간 지붕을 가진 집들이 여러 채 모여있는 저 마을이 독일마을입니다. 펜션에서 독일마을까지는 대략 이 정도 거리가 있어 아주 가깝다곤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걷는데 큰 문제는 없는 거리. 펜션 근처의 길가에 심어놓은 옥수수. 마을에는 차량이 드나들 수 있는 길이 하나 있어, 이 길을 따라 쭉 이동하면 독일마을로 갈 수 있습니다. 길을 중심으로 왼쪽은 논과 밭, 그리고 오른쪽은 집이 있는 한적한 분위기. 저 너머 보이는 독일마을이 생기기 전엔, 찾아오는 외지인도 없었을 듯한 한적한 시골 마을 분위기가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