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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28. (40) 타이완 섬의 중심, 타이중(臺中)에 첫 발을 내딛다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40) 타이완 섬의 중심, 타이중(臺中)에 첫 발을 내딛다 . . . . . . 타이완 고속철도(HSR) 타이중역(高鐵台中站). 섬식 2면 6선의 고가역으로 일본 신칸센과 동일한 700계 열차와 고상홈을 사용하고 있어 얼핏 보면 타이완이 아닌 일본의 신칸센 역사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역에서 내려 출구로 나가는 사람들. 다만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면 일본 신칸센 역사에 비해 역사가 좀 낡았다는 느낌이 드는 점이지만... 고속철도는 2007년에 개통하여 약 15년 정도 되었는데, 사실 뭐 15년이나 되었으니 낡았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달까... 한 층 아래로 내려온 대합실은 생각 이상으로 굉장히 넓었다. 지하에 역사가 만들어진 타이베..
2023.5.15. (22) 안녕 허우퉁 마을(猴硐), 잘 있어 허우퉁 고양이(猴硐貓)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22) 안녕 허우퉁 마을(猴硐), 잘 있어 허우퉁 고양이(猴硐貓) . . . . . . 숨바꼭질 카페를 나와 허우퉁 역으로 돌아가는 길. 어느 기념품점 앞의 도라에몽 고양이, 그리고 그 앞에 놓여 있는 수많은 화분들. 나이가 들어 그런가, 이렇게 화분들 많이 가져다놓은 곳을 보면 되게 정겨움이 느껴지고 또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관광객, 아니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기념품점의 물건. 허우퉁 고양이 마을의 기념품점은 규모가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뭔가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꽤 많은 편이다. 다만 아쉬운 게 나는 여행지에 오면 해당 여행지를 대표하는 마그넷(자석)을 꼭 하나씩 챙기는 편인데 여기엔 마그넷을 따로 팔지 않아 구매할 수 없었다..
2023.5.7. (13) 버스를 포기하고 급히 철도로 선회, 헐레벌떡 지우펀 가는 길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13) 버스를 포기하고 급히 철도로 선회, 헐레벌떡 지우펀 가는 길 . . . . . . 우리가 묵을 두 번째 호텔은 타이베이 '이수호텔(Yi Su Hotel-Taipei Ningxia)' 닝샤야시장 근처에 위치한 비즈니스 호텔로 첫 날 호텔처럼 아침식사라든가 화려한 시설이 있는 건 아니지만 가격이 나쁘지 않고 또 접근성도 그렇게까지 떨어지는 편은 아니라(타이베이 메인역 북쪽) 선택하게 된 곳이다. 사실 접근성을 생각한다면 타이베이 메인역 남쪽 근처를 잡는게 좋은데, 이번엔 새로운 곳에 한 번 묵어보고 싶더라고. 호텔 1층엔 아무런 시설 없이 그냥 크리스마스 트리 하나와 함께 2층으로 올라가라는 안내문만 붙어 있다. 오른쪽에 보이는 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