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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외식)/피자,치킨 또는 배달음식

2021.7.29. 고피자(GO PIZZA - 노량진) / 노량진의 1인피자 전문점 두 번째 방문, 이번엔 파인애플 올라간 하와이안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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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블로그를 통해 꽤 호평했던 노량진의 1인피자 전문점 '고피자'

(노량진 고피자 첫 방문 : https://ryunan9903.tistory.com/996)

어쩌다보니(?) 노량진에서 저녁 먹을 일이 있어 이 가게를 다시 한 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매장 전경 사진은 예전 첫 방문할 때 찍었던 사진을 재탕.

 

 

식사를 하고 갈 수 있는 실내 매장 전경.

오른쪽의 키오스크를 통해 선결제로 주문을 한 뒤 자리를 잡고 앉으면 됩니다.

키오스크 왼편에 QR코드를 체크할 수 있는 핸드폰이 설치되어 있어 저기서 QR 체크를 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 갔을 때 세트보다는 그냥 단품에 콜라가 딸려오는 콤보가 좋을 것 같단 이야기를 했는데

이번엔 그래서 피자와 함께 콜라만 오는 콤보를 주문했습니다. 콤보 가격은 피자 가격 + 1,000원.

아... 그리고 저는 파인애플 들어간 피자 좋아합니다(...)

 

자세한 주문 방법은 지난 번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같이 간 동생이 시킨 감바스 알 하이요 파스타였나... 여튼 이 친구는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생각해보니 두 번의 방문동안 저는 피자만 시켰고 같이 간 일행은 파스타를 주문했네요.

 

 

하와이안 피자 콤보(피자 단품 5,900원, 콤보 6,900원) 도착.

주방에서 음식이 나오면 쟁반째 직접 받아와서 먹으면 됩니다. 티슈, 물수건, 포크 등은 셀프로.

 

 

탄산음료는 제로 코크를 선택했고 리필 가능합니다.

다만 딱 한 번만 리필을 했기 때문에 추가 리필 가능여부는 모르겠는데, 뭐 한 번으로 충분하지요.

 

 

첫 방문때는 콘 치즈 피자를 주문했는데, 이번에는 파인애플과 베이컨이 올라간 하와이안 피자로 선택.

파인애플이 토핑으로 올라간 피자는 워낙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제품이긴 하지만, 다행히 저는 좋아하는 편.

갓 구운 피자가 총 다섯 조각으로 커팅되어 있어 포크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들고 먹기에도 좋습니다.

 

 

첫 방문 때도 갓 구운 피자 꽤 괜찮다고 느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좋네요.

구운 파인애플의 달콤함과 베이컨의 짭짤한 맛이 바삭하고 따끈한 도우와 잘 어울리는 맛있는 피자였습니다.

피자가 1인 사이즈라 혼자 먹기 적당하기도 하고 또 갓 구워 도우가 바삭바삭한 게 아주 괜찮습니다.

 

 

도우가 사진과 같이 기름기 없는 도우라 손으로 들고 먹어도 손에 기름이 묻거나 하진 않아요.

토핑과 소스가 발라져 있는 윗부분에 손이 닿지 않게 조심조심(?) 먹는다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역시 세트보다는 탄산음료 붙어오는 콤보로 주문하는 게 양은 적어도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았던 듯...ㅋㅋ

가볍게 혼자 피자 먹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은 가게입니다. 1인 기준으로 맞춰져 있어 양에 대한 부담도 적고

피자의 퀄리티도 꽤 괜찮은 편이라 혼자 찾아와도 충분히 만족하고 가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고피자 노량진점 찾아가는 길 :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1,2번출구 하차, 사육신묘 방향으로 큰길따라 직진

http://naver.me/FT0aSpKC

 

2021. 7. 29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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