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이어지는 민트초코 관련 제품 리뷰, 그 여섯 번째는 롯데제과의 'ABC 초코쿠키 민트초코' 입니다.
롯데제과의 대표 초콜릿 'ABC초콜릿' 을 쿠키로 만든 'ABC 초코쿠키' 시리즈의 새로운 바리에이션 신상품으로
카카오 쿠키 위에 민트 초콜릿을 더해 상쾌한 민트초코의 맛을 느낄 수 있게 만든 이색적인 쿠키입니다.
ABC 초코쿠키 오리지널은 제가 아직 먹어본 적이 없고 바리에이션 상품 중 하나인 'ABC 초코쿠키 쿠키앤크림'
(https://ryunan9903.tistory.com/718)만 접해본 적 있는데, 이 제품은 그 뒤를 잇는 세 번째 시리즈라 보면 될 듯.
한 봉지만 들어있는 작은 박스로도 판매되고 있는데, 제가 간 마트엔 큰 박스만 있어 큰 걸로 선택했어요.
큰 박스 한 곽 가격은 제가 구매한 곳에선 2,380원. 편의점에서 팔리는 작은 박스는 1,000원이라고 합니다.
박스 측면에 프린팅되어 있는 영양성분표입니다. 한 봉지(32g)당 열량은 175kcal.
그리고 박스 반대편에 프린팅되어 있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입니다.
박스는 위에서부터 절취선이 있어 절취선을 따라 뜯으면 되는데요,
칸쵸 등의 스낵에 들어있는 것처럼 절취선 뚜껑 안쪽에 색칠놀이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어렸을 적 여기에 그림 그리거나 혹은 색칠을 했던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박스 안엔 총 네 봉지의 쿠키가 별도로 포장되어 들어있습니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작은 박스의 제품은 저 한 봉지가 들어있는 것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한데요,
다만 작은 박스 포장의 경우 한 박스 중량이 43g으로 본 제품(32g)보다 과자 양이 약간 더 많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한 봉지에 총 9개의 과자가 들어있군요(...)
작은 박스에 들어있는 제품의 경우 중량이 43g이니 12개가 들어있을 걸로 추정됩니다.
동그란 쿠키 위에 도장처럼 ABC쿠키모양의 민트 초콜릿이 얹어져 있는 형태.
이것도 되게 예상 가는 맛이에요. 초코쿠키 위에 민트 초콜릿이 얹어져 자연스레 민초맛이 납니다.
다만 앞서 소개했던 민트초코볼 류의 제품에 비하면 민트 특유의 강한 맛은 조금 약한 편.
가볍게 하나씩 쏙쏙 집어먹기 좋은 제품으로 강렬한 민트초코를 바라거나 하지 않는 한 나쁘지 않은 제품입니다.
의외로 가루가 꽤 많이 날리고 잘 부스러지는 제품이므로 먹을 때 조금 신경쓰신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PS : 요새 날이 상당히 더워 초콜릿 들어간 제품들 상온에 놓으면 엄청 빠르게 녹더군요.
가급적 냉장보관을 추천하고 양이 많지 않으니 한 번 뜯으면 남기지 말고 그때그때 바로 먹어야겠습니다.
2021. 8. 6 // by RYUN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