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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상품)/공산품(과자,빵,음료,주류등)

2021.8.6. 다이제 볼 민트초코(오리온) / 모여라 민초단, 5탄! 오리온 통곡물과자 다이제과 민트초코의 화려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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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의 대표적인 통곡물비스킷 '다이제' 가 초코볼로 만들어져 나왔다는 이야기는

일전에 '오리온 다이제 볼' (https://ryunan9903.tistory.com/909) 이라는 제품을 리뷰하며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민트초코 열풍이 불면서 이 다이제 볼도 민트초코와 결합한 신상품이 나왔는데요,

'오리온 민초단' 프로젝트로 출시된 오늘의 신상품은 '다이제 볼 민트초코' 로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980원입니다.

대형마트에서 980원이니 아마 편의점 등의 소매점에선 1,200원 혹은 1,500원 정도 하지 않을까 추정되네요.

 

 

제품 포장 후면입니다.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 등이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어제 소개한 롯데 크런키 민트초코볼과 비슷한 성격의 제품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제품의 영양성분표입니다. 42g 한 봉지 열량은 224kcal로 다이제 시리즈답게 열량이 매우 높은 편.

초코볼 한 봉지 열량이 삼각김밥 한 개보다 더 많은 셈이니 여러모로 먹을 때 신경은 써야 할 것 같군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부분도 약간 확대시켜보았습니다.

참고하실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봉지 안에는 총 16개의 다이제 민트초코 볼이 들어있습니다.

크런키 민초볼은 18개, 아몬드 초코볼 민트는 17개가 들어있으니 들어있는 갯수는 비슷비슷한 편인데요,

18개 들어있는 크런키 민초볼과 중량은 42g으로 동일하니 개당 크기는 미세하게 약간 더 크다고 보면 됩니다.

 

 

모양이 균일하지 않고 울퉁불퉁한 것은 다이제 볼의 특징이긴 한데, 그래도 타 초코볼에 비해

표면이 맨질맨질하고 어느 정도 광택이 있는 편입니다. 초록빛 민트 초콜릿이 한 겹 코팅되어 있습니다.

 

 

민트 초콜릿 안에는 일반 밀크 초콜릿이 한 겹 더 코팅되어 있고, 그 안에 다이제 통곡물 비스킷이 들어있습니다.

앞에서 먹어본 두 개의 민트볼을 합해 총 세 가지 민트볼 중 이 제품의 만족도가 제일 높았는데요,

처음엔 잘 상상이 가지 않는 통곡물 비스킷와 민트초코와의 조합이 생각 이상으로 꽤 잘 어울립니다.

민트 초콜릿의 농후한 단맛을 다이제 특유의 바삭하고 고소한 곡물비스킷이 어느 정도 억눌러주며 보완해주는데

이 때문에 다른 제품에 비해 먹고 난 뒤에도 느끼함이라든가 부담이 훨씬 덜해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것 꽤 맛있어요. 민츠초코볼 중 어떤 걸 고를까 고민이시라면 이걸 먼저 먹어보시는 걸 권합니다.

 

2021. 8. 6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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