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마셨던 몇 가지 음료들에 대한 이야기.
지인분께서 '이거 한 번 마셔보세요ㅋㅋ' 하면서 저한테 줬던 '링티제로-복숭아맛' 이라는 제로 칼로리 음료입니다.
제품 포장이라든가 컨셉만 보면 2% 부족할 때와 굉장히 비슷해보이는 음료이긴 한데, 일단 제로 칼로리라는데
사람들에게 어필할 만한 장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도 그렇고 요새 제로칼로리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최근에는 배구선수 김연경 선수가 홍보를 한다고 하여 더 주목을 받는 것 같더라고요.
홈플러스 자체 브랜드로 생산되고 있는 염가형 페트탄산음료 '아임 소다다' 시리즈.
그 중 메론소다 맛이 있이 아, 이건 못 참지ㅋㅋ 하고 바로 집어왔습니다.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 얹은 아주 진한 메론소다는 아니어도 1.5리터 제품을 1천원대에 살 수 있는데
이 정도 맛을 낸다면 거의 황송한 수준...ㅋㅋ 달콤한 메론맛 탄산음료 좋아하신다면 마셔볼 만 합니다.
참고로 제조사는 일화. 맥콜 생산하는 그 회사입님다. 은근히 PB 음료 많이 생산하는 업체이기도 하지요.
최근 새로 나온 '저칼로리 펩시' 시리즈 신상품 '펩시 블랙'
다른 제로칼로리 음료와 달리 이 제품은 '제로칼로리' 가 아닌 '로우(Low) 칼로리' 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100ml당 칼로리가 1kcal 정도로 완전히 제로 제품은 아니라고 하는 마케팅 방식이 조금 특이하긴 합니다.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 궁금해 마셔봤는데 다른 제로칼로리 콜라와 달리 합성감미료가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그 맛이 별로 두드러지지 않는 편이라 깔끔하고 꽤 기분좋게 마실 수 있었던 음료였어요. 이거 꽤 괜찮네요ㅋㅋ
가격도 코카콜라의 제로칼로리 음료에 비해 훨씬 저렴한 편이라 꽤 경쟁력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2021. 11. 14 // by RYUN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