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 알룐카 초콜릿(밀크, 밀크아몬드, 헤이즐넛) / 달콤한 밀크초콜릿에 견과류가 더해져 한껏 고소한 맛

꽤 예전이긴 하지만 학여울 SETEC에서 열린 '카페&베이커리 페어' 를 구경갔을 때 사 왔던

(SETEC 카페&베이커리 페어 : https://ryunan9903.tistory.com/1165)

2021.11.9. 2021 서울 카페&베이커리 페어(학여울 SETEC) / 커피와 디저트의 세계에 녹아들다~

'알룐카 초콜릿 3종' 세트입니다. 시중에서 팔리는 정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3개 5,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어요.

알룐카 초콜릿은 러시아 브랜드로 러시아에서는 국민초콜릿 수준으로 인기 많은 제품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품 포장 뒷부분입니다. 수입 제품이라 한글 스티커가 별도로 붙어 있는것이 특징.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밀크 헤이즐넛, 밀크 아몬드, 그리고 그냥 밀크초콜릿의 제품 정보입니다.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가 함께 프린팅되어 있으니 참고되시기 바랍니다.

 

 

헤이즐넛 초콜릿과 아몬드 초콜릿은 밀크초콜릿과 달리 네모난 판초콜릿으로 되어 있습니다.

큼직한 종이+은박 포장 안에 총 열 다섯 조각의 초콜릿이 들어 있어요.

 

 

초콜릿 뒷면에는 각각 잘게 부순 헤이즐넛, 그리고 아몬드가 박혀 있어 밀크초콜릿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견과류의 고소함(헤이즐넛은 향)이 더해져 견과류 들어간 초콜릿 좋아한다면 누구나 맛있게 드실 수 있을 듯.

그러고보니 최근 알게 된 건데, 어릴 적 전래동화에서 자주 나오던 '개암열매' 의 정체가 헤이즐넛이었다고 하지요ㅋㅋ

 

 

밀크 초콜릿은 헤이즐넛, 아몬드와 달리 박스에 담겨 하나씩 까먹기 좋게 개별 포장되어 있습니다.

총 열 개의 초콜릿이 담겨있는데 개당 한 곽 중량이 100g이니 개당 10g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초콜릿 한 개의 크기는 담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담배보다 굵기는 좀 더 두꺼운데 길이는 엇비슷해요. 오히려 옛날 분필과 비슷한 크기라고 보시면 될 듯.

그러고보니 어릴 적 학교에서 매일 다뤘던 분필을 안 본지도 되게 오래되었네요.

 

 

길쭉한 초콜릿 가운에 홈이 있어 둘로 나누어 먹을 수 있습니다. 맛은 부드럽고 달콤한 밀크초콜릿의 맛.

다크 초콜릿이 아닌 달콤하고 향기로운 밀크초콜릿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괜찮은 제품이니

수입과자 전문점 등에서 가격 괜찮게 판매한다면 사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1. 12. 2 // by RYUN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