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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구매한 '던킨 스틱커피' 입니다.
기프티콘 사용할 수 있는 걸 선물로 받았는데, 마침 먹고싶은 도넛이 다 떨어지는 바람에(...)
그냥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걸로 가볍게 커피면 어떨까 싶어 10개들이 작은 박스로 구매했어요. 가격은 2,500원.
커피 한 잔당 250원꼴이니 카누 같은 스틱커피 생각해보면 꽤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
박스 후면에 프린팅되어 있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그 밖의 정보.
콜롬비아산과 브라질산 원두를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틱 하나당 80~100ml 정도의 물을 넣고 뜨거운 커피 또는 찬 커피로 즐기면 된다고 합니다.
저는 대체적으로 물을 많이 섞는 편이라 이 정도 권장량이면 물을 약 두 배 정도 넣는 편.
박스 안에는 총 열 개의 개별 포장된 주황색 스틱커피가 들어있습니다.
머그컵에 스틱커피 분말을 붓고 그 위에 뜨거운 물을 부어 완성.
산미는 아예 없다고 보면 되고 되게 마일드한 맛의 커피입니다. 가볍게 마시는 사람들에겐 좋을 듯.
카누 같은 커피 좋아한다면 이것도 나쁘지 않게 마실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아침에 약간 졸릴 때 잠을 깨우는 스팀팩 같은? 그런 느낌으로 가볍게 즐기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2021. 12. 11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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