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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21.9 제주

2022.3.5. (10) 여긴 언제나 북적북적~ 제주관광의 메카가 된 애월읍 / 2021년 9월, 20년만의 주말 제주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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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0년만의 주말 제주도여행

(10) 여긴 언제나 북적북적~ 제주관광의 메카가 된 애월읍


. . . . . .

 

 

해안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쭉 이동하면 '애월읍' 이라는 지역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가 옛날엔 어떤 동네였을지 잘 모르지만 지금은 관광객들이 엄청나게 찾는 관광의 메카가 되었다. 

특히 국내에 상륙한 '랜디스 도넛' 브랜드가 여기에 1호점이 있다고 하여

그 도넛 하나 바라보고 찾아오는 사람도 어마어마하게 많다고 하는데, 나도 동네에 호기심이 들어 한 번 들러 보았음.

 

참고로 주차 되게 열악함. 차 대기 정말 힘드니 차 갖고 오시는 분들은 이 점 참고하면 좋을 듯.

근처 카페라든가 밥집같은 곳 한 번 이용하면서 거기에 차 대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다.

 

 

앞바다로 내려가는 언덕.

구름은 완전히 걷히고 완연한 가을 날씨. 아니 가을이라 하기엔 좀 더웠다.

 

 

카누를 탈 수 있는 체험장이 있더라.

 

 

바닥이 투명한 배를 타고 열심히 노 젓는 관광객들.

9월 말이긴 하지만 여기 분위기는 아직 여름임ㅋㅋ

 

 

그래도 다들 방역엔 진심인지 마스크는 성실히 끼고 있었음.

 

 

해안가에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쭉 걷는 길.

길이 되게 잘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 길 따라 쭉 이동하면 내가 가려는 가게도 있고...

 

 

까만 현무암의 암초 위에 지어진 카페.

 

 

국내 유일,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현무암이 만들어낸 검은 해변, 그리고 푸른 바다가 아닌 검은 바다.

화산섬인 제주도라 가능한 풍경이지 육지에선 볼 수 없는 풍경이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해변가의 한 레스토랑.

백사장 위에 야외 테이블과 파라솔이 마련되어 있어 낮도 낮이지만 저녁에 오명 되게 괜찮을 것 같았다.

입구가 따로 있어 입구에서 주문을 한 뒤 들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듯.

 

 

날씨가 너무 좋다.

이렇게까지 좋아도 되는걸까 싶을 정도로 햇살이 뜨겁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니만큼 쓰레기 같은 건 길에다 버리지 말기.

정말 기본 중의 기본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것 안 지키는 사람이 많아 문제임.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가져가

제대로 된 쓰레기통에 버려야지... 그래도 여기는 거리가 깨끗한 편이어서 다행이다.

 

 

'귤귤스토어' 라는 선물가게.

가게 이름 되게 예쁘네...ㅋㅋ

 

 

가게 벽돌 사이로 색을 칠한 소라껍데기가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돌하르방과 함께 찍는 포토존.

섬의 기억을 선물할께요.

 

 

귤귤스토어 안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어요~ ( 'ㄹ' )

 

 

감귤 모양의 귤귤자석ㅋㅋ

 

 

모형이긴 하지만 실내에 감귤나무 한 그루가 놓여 있었다.

그 주변으로 제주 한정 기념품들을 종류별로 파는데 식품류까지 있어 선택의 폭이 되게 넓은 편.

 

 

이제는 제주를 상징하는 힙한 패션 아이템으로 성장한 돌하르방.

돌하르방 보면 이게 슉..슈슉밖에 생각이 안 나서(...)

 

 

여기서 기념 자석 하나 구매.

항상 관광지에 오면 그 관광지를 기억할 수 있는 작은 기념품으로 자석을 사곤 한다.

 

 

조금 다른 각도로 살짝 빠져나와 보면 되게 평화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한적한 바닷가 마을이지만

지금은 핫한 제주 관광 필수코스로 사람들에게 각광받게 된 애월. 풍경 하나만큼은 정말 좋았던 곳으로 기억.

 

 

= Continue =

 

2022. 3. 5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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