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과자 파는 전문매장, 그리고 요새는 대형마트 등지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게리' 크래커.
인도네시아 가루다푸드라는 브랜드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예전에 한 번 이 제품 초콜릿맛을 먹어본 뒤
완전 반했다는 극찬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게리 초코 크래커 : https://ryunan9903.tistory.com/1442)
2022.3.18. 게리 초코크래커(가루다푸드 - 인도네시아) / 바삭한 페스츄리 같은 식감의 크래커에 달
수입과자 전문점 가 보신 분들이라면 이 과자는 무조건 한 번 이상은 봤을 것입니다. 아니 요즘은 수입과자 전문점 말고 동네 마트에서도 파는 걸 볼 정도로 되게 대중적인 과자 중 하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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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뒤를 이어 이번엔 게리 코코넛맛 크래커를 한 번 구매해보게 되었는데요, 제가 구입한 곳은 수입과자 전문점.
가격은 한 봉에 1,000원입니다. 매장에 따라 조금씩 가격차이가 있는데 보통 1,000~1,200원 선이더라고요.
직수입 제품이라 포장 측면에 수입 관련 한글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일전 초코크래커는 정식 발매된 것이라
포장 자체가 한글이 인쇄된 버전이었는데 이건 인도네시아 내에서 유통되는 걸 바로 가져왔나봐요.
여튼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표 등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한 봉지(105g) 당 열량은 532kcal.
용기 후면엔 현지 언어로 된 정보도 인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초코크래커와 동일하게 전용 케이스 안에 과자가 들어있는데요, 총 열 개의 과자가 들어있네요.
초코크래커가 100g, 코코넛크래커가 105g으로 사실상 중량이나 크기 차이가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
과자 한 쪽에 코코넛 코팅과 함께 잘게 갈아 말린 건조 코코넛이 샌드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두껍고 바삭한 식감과 함께 코코넛 특유의 향과 단맛이 꽤 진하게 느껴지는 제품. 건조 코코넛 영향도 있는 듯.
초코 크래커 못지않게 굉장히 농후한 맛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크래커 자체가 퍽퍽하지 않아 되게 가벼운 맛입니다.
이것도 진짜 맛있어요. 정신 못 차리면 앉은자리에서 한 봉지 뚝딱 해치울 것 같은 마력을 갖고 있네요.
동남아에서 수입되는 염가형 과자는 맛이 떨어진다는 편견을 가볍게 날려주는 매우 퀄리티 높은 과자.
대형마트는 물론 수입과자 전문점에서도 단골로 팔리는 제품이니만큼 발견하게 되면 꼭 한 번 드셔보시는 걸 권합니다.
2022. 4. 25 // by RYUN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