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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상품)/공산품(과자,빵,음료,주류등)

2022.10.25. 듀크 크림포펀 비스킷(바닐라향 크림 & 초콜릿맛 크림) / 인도에서 건너온 바삭바삭 달콤한 커피용 비스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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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블로그를 통해 한 번씩 소개하는 수입과자 전문점에서 사 온 수입과자 시리즈.

오늘 소개할 제품은 인도서 건너온 '듀크 크림포펀 비스킷' 으로 빨간색은 초콜릿크림맛, 파란색은 바닐라크림맛입니다.

인도 내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 비스킷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프리미엄' 이란 명칭이 붙은 걸 보면 꽤 고급 제품인 듯.

 

 

의외로 직수입이 아닌 한국에 정식 수입된 제품이라 영양성분표라든가 원재료 및 함량 등의 정보가

스티커로 붙어있는 것이 아닌 포장지에 따로 인쇄가 되어 나와있더라고요. 

영양성분표에 열량이 470kcal로 표기되어 있어서 '어, 과자 크기에 비해 열량이 그렇게 안 높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100g당 열량(...) 네... 이런 류의 비스킷이 다 그렇듯 열량 하나만큼은 토 나올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높습니다.

 

 

측면에 인쇄되어 있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등의 정보.

 

 

비닐 포장을 뜯어내면 그 안에 종이 박스가 하나 들어있습니다. 이런 아무 인쇄 없는 종이박스 진짜 오래간만이네요.

지금은 낱개 비닐 포장으로 바뀐지 오래지만 아주 옛날에 나왔던 해태 사브레 비스킷이 이와 비슷한 포장이었는데...

 

 

그리고 그 종이박스를 벗겨내면 이렇게 두 봉으로 나눠 비닐 포장이 되어있는 비스킷이 들어있습니다.

위에 있는 것은 초콜릿크림맛, 그리고 아래 있는 것은 바닐라크림맛. 비닐에 별도의 인쇄가 따로 되어있진 않더군요.

 

 

봉지 하나에 총 일곱 개의 샌드형 비스킷이 들어있습니다.

 

 

초콜릿 크림, 그리고 바닐라 크림의 외형은 똑같네요. 사실상 안의 크림만 빼고 나머지는 동일한 구성이다보니...

과자 한 곽의 중량이 175g이니 저 그릇 하나에 담긴 과자가 대략 90g이라고 보면 됩니다. 확실히 묵직한 편.

 

 

과자 표면에 설탕 결정과 함께 'BOURBON' 이라는 로고가 각인되어 있는 모습.

 

 

초콜릿 크림, 그리고 바닐라 크림이 샌드되어 있는 과자는 단맛이 예상했던 대로 상당히 강한 편인데요,

살짝 로투스 비스코프 비슷한 질감을 가진 단단한 비스킷 속 진한 크림이 샌드되어 있어 사람에 따라 그냥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 커피 등과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따끈한 커피와 함께하니 궁합이 아주 잘 맞더군요.

가볍게 커피와 함께 즐기는 핑거 푸드로 괜찮았던 제품이라 수입과자 전문점에서 보이면 한 번 구매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2022. 10. 25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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