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상품도 스타벅스의 2~3월 'LOVE ME' 프로모션 시즌한정 제품으로 나온 빵입니다.
'베이컨 롤링 치아바타' 라는 제품인데요, 일단 가격은 개당 5,300원입니다.
베이컨, 그리고 올리브와 치즈 등을 넣고 구워낸 큼직한 식사대용 빵으로 중량이 개당 160g이나 되는 꽤 묵직한 제품.
제품 포장 후면에 인쇄되어 있는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 등의 정보입니다.
빵 한 개(160g) 당 열량은 411kcal로 역시 봉지라면 한 개 정도의 열량과 엇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편이네요.
종이 케이스 안에 큼직한 치아바타빵 한 개가 들어있습니다.
이건 그냥 먹어도 상관없긴 합니다만 전자렌지, 또는 오븐에 살짝 데워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오븐을 선택했고요.
토스터용 오븐 위에 올려놓고 일단 한 번 구워보았습니다. 윗부분이 살짝 타긴 했지만 먹는데 지장은 없을 정도.
그리고 이 빵 확실히 부피에 비해 무게가 꽤 있는 편. 들었을 때 느껴지는 무게가 다른 빵과 달리 꽤 묵직하더라고요.
빵 단면입니다. 속에는 다진 블랙올리브와 통 그린올리브, 그리고 베이컨과 치즈, 토마토 등의 속재료가 들어있습니다.
대부분의 속재료는 다지거나 혹은 잘게 잘린 상태로 빵 반죽과 섞여있는데 반해 베이컨은 통째로 들어간 게 특징.
저렇게 빵 속에 빈 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들었을 때의 무게감이 꽤 느껴지는 편이었다는 게 조금 특이하기는 해요.
이 제품은 올리브 향과 풍미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 합니다. 그린올리브, 블랙올리브 향미가 꽤 강하네요.
올리브의 향긋한 향미와 함께 안에 들어있는 베이컨의 짭짤기름진 맛 때문에 간식보다 식사용 빵이란 이미지가 센 편.
한 개를 온전히 먹으면 비교적 포만감이 있기도 하거니와 뭔가 약간 피자를 먹은 것 같은 느낌과 비슷한 만족감이 있어
개인적으로는 꽤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위에 피자치즈를 살짝 올려 구우면 진짜 피자가 될 듯한 느낌.
치아바타빵... 을 생각해보면 이게 치아바타가 맞는지에 대해선 약간 의문이긴 하지만 그래도 맛은 꽤 괜찮았습니다.
역시 3월 20일까지 한정 판매를 한다고 하니 혹여 관심이 있다면 한 번 드셔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겠습니다.
2023. 2. 28 // by RYUN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