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상품)/공산품(과자,빵,음료,주류등)

2023.7.2. 삼육두유 웨하스(서주) / 모든 일이 잘 되고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삼육두유 x 서주 웨하스 콜라보레이션!

반응형

지난 밭두렁 웨하스에 이어 이번에도 기존 상품과의 콜라보레이션 웨하스를 소개하려 합니다.

베지밀과 더불어 우리나라 두유 시장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삼육두유' 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삼육두유 웨하스'

역시 서주에서 만든 제품으로 삼육두유 특유의 고소한 맛을 웨하스와 함께 달콤하게 접목시킨 제품인 것 같아요.

가격은 수입과자 파는 매장에서 1,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이런 류의 식품과 식품과의 콜라보레이션의 시초가 '곰표맥주'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정말 그게 히트를 친 이후로 별별 상품이 다 나왔던 걸로 기억...

개중에 말표초콜릿이나 딱풀캔디 같은 문제가 되는 것도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이건 식품-식품의 콜라보레이션이라

윤리적이거나 안전상의 큰 문제는 없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류의 콜라보레이션이라면 언제든 환영이에요.

 

 

제품 측면에 인쇄되어 있는 원재료 및 함량 부분.

 

 

반대쪽 측면엔 영양성분표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63g 한 곽당 열량은 315kcal입니다.

 

 

박스 안에는 삼육두유를 상징하는 껍질콩 모양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은박 포장지 둘이 나옵니다.

두 봉지로 나누어 포장을 해 놔서 반씩 나눠 취식이 가능해요.

 

 

역시 비닐포장 하나 안에는 여섯 개의 웨하스 비스킷이 들어있습니다. 한 곽당 12개가 들어있는 셈.

 

 

밭두렁 웨하스와 달리 이건 외관이 그냥 평범한 크림이 샌드된 웨하스처럼 보입니다.

식감은 역시 약간 눅눅해진 뻥튀기 식감이라 좀 별로인 것... 이건 그냥 과자 자체가 원래 그런거라 어쩔 수 없는 듯 한데,

거기에 담백한 두유 크림이 샌드되어 있어 밭두렁 웨하스보다 자극적인 맛은 덜하고 되게 고소하게 넘어가니 좋네요.

두유 특유의 담백고소하면서 은은한 단맛이 남는 그 맛이 괜찮았습니다. 식감이 좀 아쉽긴 했지만 나머지는 무난무난.

그냥 이런 재미난 콜라보레이션도 있구나... 하면서 재미로 한 번 접해보면 좋을 듯한 웨하스 비스킷이었습니다.

 

2023. 7. 2 // by RYUNAN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