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과자 리뷰입니다.
동네 홈플러스에서 할인 판매를 하기에 호기심에 집어온 '홈플러스 시그니처' 라는 프리미엄 브랜드 과자인데요,
'플레인 버터 크레페' 라는 이름의 이 과자는 프랑스 브루타뉴 지방 전통의 프리미엄 레시피를 차용하여
무려 18%가 되는 버터를 넣어 반죽한 제품으로 8겹의 얇은 크레페 층으로 만든 바삭바삭한 버터 크레이프라고 하는군요.
가격은 일단 저는 할인스티커 붙은 거 보고 830원에 구매하긴 했는데 솔직히 정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저 1,197원도 정가가 아니고 막 할인행사 할 때랑 안 할 때 가격차가 너무 들쭉날쭉이라 정확한 가격을 모르겠어요.
홈플러스에서 장 보는 사람들이라면 대개 아시겠지만 저 브랜드의 과자들... 진짜 가격표가 계속 바뀌는 제품인지라...
어쨌든 평소였다면 그다지 눈길이 가지 않을 제품인데 이렇게 할인 기회가 있을 때 한 번 사먹어봅니다.
제품 박스 후면에 인쇄되어 있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입니다.
중량은 60g. 그리고 열량은 285kcal입니다.
LOC MARIA BESANCON BUHLER라는 업체에서 OEM으로 제조했는데 프랑스에 있더군요. 프랑스 OEM입니다.
박스 안에는 과자가 들어있는 전용 케이스가 들어있습니다. 투명 비닐로 한 겹 포장되어 있네요.
투명 비닐을 벗겨내면 그 안에 이렇게 여섯 개의 칸에 나뉘어져 있는 과자가 들어있는데 크기는 한 입에 먹기좋은 수준.
그래도 이런 류의 과자는 개별포장 없이 이렇게 담아 딱히 심한 과대포장 같은 느낌은 들지 않는군요.
대략 크기는 이 정도.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생각보다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과자가 납작하고 측면을 보면 이렇게 여러 겹으로 감싸져 있는 모양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식감이 스낵처럼 바삭하면서
씹을수록 달콤한 맛과 버터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 살짝 스카치캔디 버터향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조금 의외였던 것은
버터 함량이 상당히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버터의 풍미가 그리 강하지는 않았다는 겁니다.
막 진한 버터함량의 버터쿠키를 먹었을 때 입 안에 훅 퍼지는 버터맛처럼 강하게 퍼지는 것 없이 생각보다 은은한 편.
버터함량이 상당히 높다는 건 알겠는데 그에 비해 풍미가 아주 강하지는 않았던 제품.
바삭바삭한 식감이 꽤 괜찮긴 했습니다만 생각보다 그렇게 매력적이진 않아 그냥 한 번 맛본 정도로 족하려 합니다.
2024. 2. 2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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