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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외식)/패스트푸드

2024.3.7. 비스크 치즈 새우(노브랜드버거) / 새우버거 새대교체! 탱글한 새우패티에 새우풍미 폭발 비스크소스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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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의 신상품 새우버거 '비스크 치즈 새우' 를 먹어보았습니다.

노브랜드 버거에는 기존에 여러 종류의 상품이 있어도 새우버거 계열의 상품은 단 하나도 없었는데요

이번에 새로 2종이 출시되어 새우버거 라인업 보강, 버거를 패티별로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더 다양해지게 되었습니다.

 

'오리지널 새우', 그리고 '비스크 치즈 새우' 두 가지 버전이 출시되었으며

둘 다 가격은 각 단품 4,700원 / 5,300원, 그리고 세트로 구매시 단품 가격이 1,900원을 더하면 됩니다.

 

 

 

저는 '비스크 치즈 새우' 쪽을 선택.

출시 기념으로 노브랜드버거 애플리케이션에 단품 구매시 세트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 주는 쿠폰이 있어 그걸 이용했어요.

비스크 치즈 새우버거 단품, 그리고 감자튀김과 탄산음료가 자동으로 붙어오는 구성입니다.

 

 

 

버거 포장은 분홍색 범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별도로 제품 구분을 해 놓은 글씨는 따로 없군요.

 

 

 

구성은 새우패티와 체다슬라이스 치즈, 양상추와 양파, 그리고 '비스크 소스' 라고 불리는 특제 소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스크 소스는 프랑스 지역에서 유래한 새우 소스로 새우 머리를 넣고 끓여 특유의 풍미를 극대화한 소스라고 하네요.

 

 

 

새우 패티의 두께도 꽤 두툼하니 새우버거로서 갖출 수 있는 모든 요소는 모범적으로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

양상추와 양파도 넉넉하게 넣어 볼륨감도 괜찮은 편.

 

 

 

오, 새우패티 꽤 괜찮네요. 바삭한 튀김패티 속 잘 보면 탱글한 칵테일새우가 갈리지 않고 통째로 들어있어

특유의 '탱글탱글' 한 식감이 아주 잘 살아있습니다. 거기에 비스크 소스에서 느낄 수 있는 새우의 감칠맛이 한껏 더해져

일반적인 아일랜드 드레싱이나 타르타르 소스를 얹은 새우버거보다 새우맛을 좀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것도 강점.

다만 사람에 따라 이 진한 새우 감칠맛이 치고 들어오는 게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분도 있겠다는 생각인데

그건 거의 극소수일 것 같고 대체적으로는 그냥 새우맛이 훅 치고 들어오는 꽤 강렬한 새우버거라는 인상을 받을 듯 해요.

참고로 매콤하진 않습니다. 매운맛 거의 없으니 부담없이 드셔도 될 듯. 저는 이거 꽤 맛있게 먹었네요.

 

2024. 3. 7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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