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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상품)/공산품(과자,빵,음료,주류등)

2024.3.11. 폴트 초코 & 헤이즐넛 타르트(프랑스 수입과자) / 혈관이 막히는 치명적인 달콤함이란 이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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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자 전문점에서 호기심에 집어 온 또다른 과자.

프랑스에서 수입한 '폴트 초코 & 헤이즐넛 타르트' 라는 제품입니다. 정가가 얼마인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유통기한 임박 할인으로 1,000원에 판매하고 있길래 와, 이거 뭔가 득템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 집어들게 되었습니다.

 

헤이즐넛 초콜릿이 올라간 타르트형 비스킷으로 이미지 사진만 봐도 뭐랄까... 상당히 농후한 단맛이 강할 듯 한데

거기닥 제조 국가가 프랑스라는 것만 봐도 엄청 달콤하고 진한 맛의 과자일 거란 확신이 들더군요.

 

 

 

포장 후면엔 한글로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표 등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정식 수입된 제품이라 스티커 없이 아예 포장지에 한글표시사항이 별도로 인쇄되어 있어요.

중량은 150g. 열량은 무려 753kcal로 밥 두 공기 반 정도에 해당되는 양입니다. 진짜 무시무시한 칼로리...

 

 

 

포장을 뜯으면 저렇게 종이 완충제에 싸여있는 과자가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꽤 옛날이긴 하지만 해태 사브레 비스킷이 이와 똑같은 형태의 포장을 했던 적이 있었지요. 지금은 개별포장이 되었지만...

 

 

 

종이 완충제 안에는 총 여덟 개의 초콜릿 타르트 쿠키가 들어있습니다. 뭔가 이렇게 보니 해바라기처럼 뵈기도 하고요...

여튼 이것도 인도 수입과자 못지않게 큰 과대포장은 없는 편. 적당한 선에서 완충제 넣어준 것도 나쁘지 않고요.

 

 

 

과자 후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쿠키보다는 비스킷에 좀 더 가까운 느낌.

타르트형 비스킷 가운데 헤이즐넛 초콜릿 크림을 넣은 모양이 제품 포장의 이미지사진과 완전히 동일하다 봐도 될 정도.

 

 

 

그리고 어느 정도 예상하긴 했지만... 엄청나게 달아요. 아주 진한 헤이즐넛 초코가 입 안을 훅 치고 들어오면서

초콜릿 특유의 단맛이 확 퍼지는데 사람에 따라 음료 없이는 먹기 힘들수도 있을만큼 달아서 어우... 이건 저조차도

앉은자리에서 2개 이상 먹기는 힘들다고 느낄 정도. 딱 한 개씩 나눠먹는 게 적당히 기분좋게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한편으로는 그만큼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는 비스킷이라 왜 프랑스 제품인지 이해갈 만한 맛이기도 하고요.

 

진짜 달콤한 초콜릿 비스킷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할 만한 과자. 다만 한번에 2개 이상은 드시지 마세요. 힘들어요...;;

 

2024. 3. 11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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