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과자 전문점에서 집어온 수입과자인 '망고 크림 크래커' 라는 제품입니다.
산 지 조금 되어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아마 1,000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원산지는 베트남입니다.
다른 거라면 그냥 지나쳤을 테지만 '망고' 라는 이름이 혹새 집어들게 된 제품이기도 해요.
한국에 정식 수입된 제품이라 포장 뒷면은 한국어로 프린팅이 되어 있습니다.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 등이 프린팅되어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듯.
14개의 과자가 들어있는데 총 120g 565kcal니 과자 한 개당 열량은 약 40kcal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품이 제품이니만큼... 생 망고가 들어갔을 리는 없고 망고향이 첨가된 크림이 첨가.
전용 박스 안에 총 열 네개의 개별 포장된 크래커가 들어있습니다.
크래커 한 개의 크기는 해태제과의 에이스 크래커와 엇비슷하거나 혹은 약간 작은 정도.
개별 포장지까지 한글화되진 않아 베트남어가 그대로 프린팅된 것이 특징.
조금 변형된 팔각형 모양의 크래커 두 장에 망고 크림이 샌드되어 있는 제품.
누가봐도 '망고맛이 진하다' 라기보다는 '아, 그냥 망고향을 집어넣은 크래커구나...' 정도로만 느낄 수 있는 가벼운 망고향이 특징.
크래커는 살짝 짭조름한 편이라 망고 크림의 달콤함과 크래커의 짭조름한 조합이 나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크게 특색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았던 무난무난한 망고향 크래커로
국내에선 아무래도 망고를 넣은 과자가 좀 흔치 않으니만큼 수입과자 파는데서 보이면 한 번 사볼만한 제품이긴 하네요.
2020. 10. 26 // by RYUN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