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상품은 버거킹의 신상품 '바베큐 킹 치킨버거' 입니다.
버거킹의 염가형 치킨버거 시리즈인 '킹 치킨버거' 시리즈의 네 번째 신상품으로
기존의 킹치킨버거 베이스에 얼마 전 출시한 '기네스와퍼(ryunan9903.tistory.com/448)'에 들어가는 바베큐소스를 끼얹은 제품.
제품 가격은 단품 2,900원, 그리고 세트로 구매시엔 4,100원입니다.
치킨버거 전용 포장지 위 바베큐 킹 치킨버거라는 것을 알려주는 'B' 라는 색연필 글씨가 써 있습니다.
버거킹의 햄버거 제품은 이런 식으로 제품을 구분짓지요.
구성은 기존 킹 치킨버거와 동일한데, 차이점이 있다면 기네스 와퍼에 들어가는 바베큐 소스가 추가된 점.
킹 치킨버거 전용 패티에 마요네즈, 양상추, 오이피클, 그리고 바베큐 소스가 전용 에그번 안에 들어있습니다.
치킨버거 맛이야 뭐 그냥 다른 킹 치킨버거와 별반 다를 바 없지만, 바베큐 소스의 진한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달짝지근한 소스 맛의 햄버거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할 만한 가벼운 제품.
킹 치킨버거 시리즈 중 담백한 마요네즈의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오리지널 킹 치킨버거를,
그리고 좀 더 달콤하고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스윗마요, 또는 이 바베큐 킹 치킨버거를 추천합니다.
감자도 바로 튀긴 걸 내어줘서 만족!
킹 치킨버거의 경우 버거킹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단품 구매시 세트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 주는 쿠폰을
수시로 뿌리곤 합니다. 쿠폰 적용시 단돈 2,900원에 세트 메뉴를 즐길 수 있어
굉장히 부담없는 가격의 한끼 식사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단 양이 적은 사람들을 위한 기준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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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그냥 보너스로 예전에 먹은 KFC의 제품을 몇 개.
시럽월렛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했던 타워버거 + 치킨 두 조각 세트에 탄산음료 하나 추가를 했던 어느 날의 저녁.
징거버거와 함께 KFC의 투톱 간판메뉴 중 하나인 타워버거.
꽤 오래간만에 먹어보는군요.
번(빵)안에 양상추와 함께 해시브라운과 통살치킨 패티, 그리고 체다 슬라이스 치즈가 들어간
아주 볼륨감있는 구성으로 찾아보니 2000년에 처음 출시된 제품이었네요. 어느새 나온지 20년이 된 장수 제품.
워낙 볼륨감이 좋아 버거킹의 와퍼처럼 한 개만 먹어도 충분히 포만감이 느껴질 정도로 든든한 것이 강점.
해시브라운과 치즈의 고소한 맛과 치킨 패티의 푸짐하게 씹히는 식감을 만끽할 수 있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버거입니다.
결국 이 날, 버거 한 개는 다 먹으니 어느 정도 배가 차서 같이 시킨 치킨은 먹지 않고 바로 포장.
KFC의 투톱 버거메뉴 중 하나인 징거버거는 1993년 출시되어 어느덧 30년을 바라보고 있는 KFC의 장수 메뉴.
얼마 전 알게 되었는데, 생일을 맞이한 사람에게는 KFC 애플리케이션에서
징거버거 한 개 무료 쿠폰을 주더라고요. 전혀 몰랐던 건데 쿠폰이 생기게 되어 바꿔먹게 되었습니다.
징거버거 또한 리뉴얼을 통해 버거 안에 들어있는 치킨 패티가 훨씬 더 커졌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매장에서 징거버거를 받으면 확실히 볼륨감이 월등히 좋은 징거버거를 받을 수 있습니다.
타워버거에 비해 볼륨감은 약간 떨어지지만, 토마토가 첨가되어 한껏 더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는 KFC의 징거버거.
KFC가 타 패스트푸드에 비해 왜 치킨버거에 강한지 알 수 있는 즐거운 맛이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이번 포스팅은 치킨버거 스페셜이 되어버렸네요.
2020. 11. 2 // by RYUN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