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상품은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또다른 신상품 쿠키, '레몬 쿠키' 입니다.
가격은 1개 약 2,500원으로 원래는 8개 들이 틴케이스 선물용 박스로 판매하나 하나 선물을 받아 낱개로 리뷰해 봅니다.
지난 번 소개했던 '청크 쿠키' 와 비슷한 틴케이스 박스에 들어있는 제품이에요.
본래는 이렇게 생긴 틴케이스 박스에 총 여덟 개의 쿠키가 들어있는 거라더군요. 틴케이스 가격은 19,800원입니다.
약 20,000원 정도 되는 박스 안에 8개의 쿠키가 들어있으니 대략 개당 2,500원꼴이 되는 셈(틴케이스 가격 제외)
포장 전면 하단에 인쇄되어 있는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표 등의 정보입니다.
쿠키 한 개(26g) 당 열량은 123kcal.
뒷면에는 제품 정보가 인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쿠키는 사브레 쿠키와 꽤 비슷하게 생겼고 면적은 다이제 비스킷과 비슷비슷한 느낌입니다.
쿠키 자체가 꽤 큼직한 편인데 한 입에 먹기엔 다소... 아니 꽤 부담스러울 수 있는 크기. 그리고 색이 꽤 밝네요.
진짜 레몬색이라 해도 될 정도로 다른 쿠키들에 비해 유독 밝은 노란색을 띠고 있습니다. 슈가 파우더도 뿌려져 있고요.
쿠키 질감은 굉장히 부드럽고 촉촉한 편. 일단 다른 것보다 '촉촉한' 질감이 반 갈랐을 때도 손에 전해질 정도.
이거 꽤 재미있는 레몬맛인데요, 그냥 단순히 레몬의 풍미만 살짝 있는 정도가 아니라 레몬 신맛(상큼함)이 꽤 강해요.
처음에 베어물었을 때 '아, 시다!' 라는 감상이 나올 정도로 레몬의 존재감이 상당히 강한 편.
하지만 마냥 시지만은 않고 신맛이 훅 치고 들어왔다 이내 부드러운 단맛으로 굉장히 빠르게 전환이 되어 풍미가 퍼지는
맛있는 쿠키더라고요. 비슷한 느낌의 공산품이나 타 브랜드 제품을 접해본 적 없어 좀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격이 상당히 세긴 하지만(...) 틴케이스에 담겨 고급스럽게 포장된 제품이니만큼 선물용으로 사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4. 7. 10 // by RYUN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