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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상품)/공산품(인스턴트 라면,레토르트 식품)

2024.11.13. 일식끝판왕 장호준 셰프의 스지수육(GS25) / 요리계급전쟁 흑백요리사 콜라보레이션 2탄! 꼬들꼬들 쫄깃쫄깃 최고의 술안주 스지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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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GS25의 콜라보레이션 2탄은 '일식끝판왕 장호준 셰프' 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 '스지수육' 입니다.

이게 홈페이지에서 보니까 1탄은 만찢남 조광호 셰프, 2탄은 일식끝판왕 장호준 셰프, 그리고 3탄은 철가방요리사 임태훈 셰프,

그리고 아직 제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4탄으로 이모카세1호 김미령 셰프 순으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하더라고요.

 

스지는 '소의 사태에 붙은 힘줄' 부위로 흔히 도가니라고 불리는 부위입니다.

대부분 힘줄이나 연골 부위로 이루어져 있어 수육으로 부드럽게 삶아 즐기거나 혹은 탕으로 즐겨먹지요. 이 제품은 도가니 수육을

편의점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여 만들어졌으며 가격은 7,900원입니다. 역시 3개 구매시 40% 할인 적용받았고요.

다량 구매시 할인을 해 주는 혜택은 바로 직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흑백요리사 콜라보레이션 1탄, 만찢남 조광호 셰프의 마파두부덮밥 리뷰 : https://ryunan9903.tistory.com/571151)

 

2024.11.13. 만찢남 조광호 셰프의 마파두부덮밥(GS25) / 요리계급전쟁 흑백요리사 콜라보레이션 1탄!

올 9월, 전국을 강타했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신드롬'방송이 끝난 이후 시즌2 제작이 확정될 정도로 그 열기는 지금도 남아 있는 상태인데요, 출연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 와의협업으

ryunan9903.tistory.com

 

 

 

용기 띠지 후면에 인쇄되어 있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표 등의 정보입니다. 300g 열량은 155kcal로 상당히 낮은 편.

도가니수육이 이 정도로 열량이 낮은지 몰랐는데 이 열량이면 밤에 술안주로 먹어도 칼로리 걱정은 확실히 덜할 것 같네요.

 

 

 

제품을 즐기기 위해선 파우치째 전자렌지에 넣어 돌리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파우치를 1cm 정도 살짝 찢어 공기가 통할 구멍을 만들어준 뒤 전용 용기에 포장지째 담아 2분~2분 30초간 데우면 됩니다.

만약 덜 데워진 부분이 있다면 30초~1분 정도 더 추가해도 된다고 해요.

 

 

 

포장 안에는 전용 용기와 함께 비닐에 진공 포장된 스지수육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실수로 조리방법 제대로 못 보고 그릇에 스지수육 굳은 걸 그대로 뜯어버렸지요.

뭐 전자렌지 전용 뚜껑 덮고 데웠으니 상관없겠지만(...) 여러분은 조리방법 제대로 읽고 조리하시기 바랍니다.

 

보다시피 조리가 되지 않은 스지수육은 젤라틴이 굳은 상태로 한 덩어리로 뭉쳐있으니 반드시 뜨겁게 데워야 먹을 수 있습니다.

 

 

 

따끈하게 조리가 끝나면 별다른 마무리 과정 없이 이 상태 그대로 즐기면 됩니다. 제 기준으로 가정용 전자렌지 2분 30초는

조금 덜 데워진 감이 있어 30초 정도 추가로 더 데우니 따끈따끈 갓 삶은 듯한 먹기 좋은 상태로 잘 익었습니다.

소 도가니 부위 이외에 말린 홍고추를 통째로 썰어넣어 칼칼한 맛을 더했어요. 실제 고추 씹어보니 꽤 맵싸하더군요.

 

 

 

이 제품 역시 흑백요리사 이름 달고 나오는데 부실하면 안 되지 - 라는 걸 상당히 의식해서인지 양이 꽤 많습니다.

소스 포함인 걸 감안해도 기본 들어있는 제품양이 300g이라 적다고 느껴지지 않는 편. 혼자 먹기엔 오히려 좀 많게 느껴질 정도.

술안주로 가볍게 즐길 땐 둘이서 이거 하나 시켜 나눠먹어야 양이 딱 맞을 듯 하더군요. 여튼 혼자 먹기엔 살짝 많습니다.

 

 

 

맛은 짭짤한 간장 양념이 은은하게 배어든 제법 맛있는 도가니수육. 쫀득하면서 말캉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잘 삶아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간도 너무 세거나 약하지 않고 절묘하게 맞춰졌고요.

쫀득 말캉한 도가니 수육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특별히 흠 잡을 데 없을 정도로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흔히 이게 잘못 삶으면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하는데 잡내도 거의 없었습니다. 전문점에서 직접 삶아내는 것만큼은 못해도 이 가격에 이 정도면 뭐 충분하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역시 혼자 먹기엔 조금 빨리 물리는 감이 있더군요.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술안주로 즐기고 싶을 때, 혹은 여기에 약간의 양념을 더하거나 재료를 더해 일품요리로 만들어

술자리에서 안주로 내거나 혹은 집에서 혼자 또는 친구와 분위기 내고 싶을 때 활용하면 꽤 좋을 듯 합니다.

 

2024. 11. 13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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