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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외식)/피자,치킨 또는 배달음식

2025.9.1. 미스터피자 하남점(5호선 하남시청역) / 평일 점심의 '미스터피자 피자뷔페 혼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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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혼자 피자를 너무 먹고 싶어서 미스터피자 피자뷔페 '혼밥으로' 찾아간 적이 있었습니다.

피자뷔페 몇 번 간 적은 있어도 혼자 간 건 처음이었는데, 어쩔 수 없는게 평일 점심이라 같이 갈 사람이 없었던 것도 있었고

뭣보다 다른 사람들 먹는 속도나 분위기 신경 안 쓰고 혼자 느긋하게 피자를 즐기고 싶었던 것도 있었거든요.

 

방문 매장은 하남점. 서울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보이는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픈런으로 찾아간 거라 손님은 저 하나 뿐이었는데, 살짝 민망했던게 식사하는 내내 추가 손님이 들어오지 않았음.

그래서 사장, 나 이렇게 단 둘만 있는 좀 뻘쭘한 상황이 벌어지긴 했습니다. 그래도 그 사이 배달손님은 조금 있긴 하더군요.

요새 도미노피자 비롯해서 다른 피자 브랜드들이 워낙 할인을 잘 하다보니 미스터피자는 이제 완전히 밀린 브랜드.

 

 

 

그래도 현재 피자브랜드 중 유일하게 샐러드바를 운영하는 곳이라 사실 이거 이용하러 온 목적이 조금 더 큽니다.

 

 

 

기본 식기 준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셀프 디스펜서의 탄산음료(제로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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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피자를 많이 먹어도... 음료는 제로콜라로 마시니 칼로리가 상쇄된다.

피자 먹은 양에 비례해서 제로콜라를 마시면 계속 칼로리가 절반, 절반, 절반, 절반으로 줄어서 최종적으로 0kcal가 된단 말임.

고로 나는 오늘 여기서 아무리 많이 먹어도 최종적으로 섭취하는 칼로리는 0kcal.

이건 기적의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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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피자 나오기 전에 샐러드바를 들러 좀 담아왔습니다.

왼쪽은 야채류, 오른쪽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믹스샐러드류.

 

 

 

오이와 할라피뇨 피클.

 

 

 

양상추, 치커리, 셀러리, 그리고 옥수수와 블랙올리브 등의 야채.

의외로 내가 의지를 갖고 건강하게 먹는다고 하면 미스터피자에서도 야채 섭취가 충분히 가능.

특히 혼자 사는 사람들... 평소 야채 사고 싶어도 너무 비싸거나 양이 많아서 함부로 사기 힘들 때 이런 곳 이용하면 참 좋을 듯.

 

 

 

후후... 나는 생야채와 제로콜라를 마셨으니 오늘은 건강한 식사를 하는 셈이다(자기최면).

 

 

 

미스터피자의 존재이유기도 한 믹스 샐러드.

여기 지점은 이것저것 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고르는 즐거움도 있고(어짜피 종류별로 다 담을 거지만)

제가 좋아하는 것들 위주라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게맛살 믹스 샐러드.

 

 

 

스모크햄과 미트볼 볶음.

이런 것들을 계속 집어 오물오물 먹다가...

 

 

 

피자 나온 것 확인.

4가지 맛을 한 판에 전부 담은 피자로 콤비네이션, 하와이안, 페퍼로니, 그리고 베이컨 포테이토 네 종이 담겨있습니다.

 

 

 

피자 바로 종류별로 한 쪽씩 접시에 담아와 먹기 시작했고요...

 

 

 

햄과 파인애플, 버섯을 올린 하와이안 피자.

 

 

 

치즈와 페퍼로니만을 올려 짭짤한 맛이 맥주 생각나게 만드는 페퍼로니 피자.

 

 

 

미스터피자 스테디셀러, 아무래도 고구마무스 엣지는 없지만 그래도 큼직한 웨지감자가 들어간 베이컨 포테이토.

 

 

 

베이컨 큼직한 걸 두 덩어리 얹은 콤비네이션 피자.

오늘 제공된 피자는 이렇게 총 네 쪽. 확실히 혼자 먹으니 주변 속도나 상황 신경쓰지 않고 먹는데 집중할 수 있어 편하더군요.

 

 

 

첫 번째 피자를 먹고 조용히 가서 피자를 한 번 더 담아옴.

손님이 저 말고 없으니 피자를 따로 담아간 사람도 없어 처음에 제가 담아온 그대로 비치되어 있던...

 

 

 

두 번째 피자를 다 먹고, 세 번째 피자를 가져오긴... 했는데

일단 피자를 네 쪽씩 세 번 담았으니 12쪽... 어쩌다보니 구워져 나온 한 판의 피자를 저 혼자 다 먹어버리게 되었습니다(...)

 

나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지.

결국 처음에 나온 피자 한 판은 오로지 나만을 위한 것이었고 나는 결국 그걸 남기지 않고 다 해치워버림...;;

어짜피 나갈 때까지 손님이 한 명도 오지 않아 뭐... 괜찮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후 손님이 또 왔음 다시 구워 내주겠지;;;

 

 

 

피자 먹고 나서 디저트 타임.

오렌지와 파인애플 등의 과일과 후르츠칵테일, 그리고 젤리 약간.

 

 

 

옛날엔 이런 젤리 피자집에서 많이 안 먹었는데, 요새는 꽤 맛있어서 어떻게든 가면 디저트로 한두개는 꼭 집어먹는 편.

개인적으로는 우유젤리보다 이 투명한 사과젤리 쪽이 좀 더 취향.

 

 

 

요거트바에 요거트도 있긴 했지만 그건 따로 손대지 않고(배불러서) 오늘은 이 정도로 마무리.

나중에 가져가기 좋게 그릇만 깔끔하게 정리한 뒤 나왔습니다. 여기 선불로 결제하는 거라 다 먹으면 바로 나가면 됩니다.

 

 

 

처음 경험해 본 혼밥 미스터피자 뷔페는 생각 이상으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만,

사람이 너무 없다보니 좀 뻘쭘한 감도 있었던 것 같아요. 한두 팀 정도 더 있었으면 좀 더 왁자지껄하고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

매장에 사람이 없어 음악도 따로 틀어놓지 않고 아무 소리 없는 살풍경한(실제 분위기가 불편하진 않았지만) 공간에서

혼자 조용히 피자와 샐러드바를 즐기고 간지라 뭐 편하긴 했지만 다음에 또 오게될 땐 손님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입니다.

 

미스터피자 뷔페 많이 이용합시다~ 요즘같은 고물가시대.. 1만원대 초반에 피자, 샐러드바 무한인 가성비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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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피자 하남점 찾아가는 길 :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 4번출구 하차, 바로 앞 명지캐럿 상가 2층
https://naver.me/GNUSsI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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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하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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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9. 1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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