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상품은 동서식품의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 '카누' 의 신상품, '카누 민트초코 라떼' 입니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8포입 약 3,500원 정도. 1포당 대략 400원 정도 하는 가격이라 보시면 되겠네요.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는 커피 음료인 '민트초코 라떼'
수많은 민트초코 러버들이 좋아하는 그 '민초라떼'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최초 출시된 제품으로
처음 발매되었을 때 사람들 반응이 꽤 뜨거웠던 제품. 당연하겠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에 한해서 말이지요.
워낙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료라 이런 게 상품화될 거라곤 저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제품 박스 뒷부분입니다. 영양성분표와 원재료 및 함량 등의 정보가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한 포(17.3g)들이 기준으로 열량은 80kcal.
한 포당 적정한 물의 양은 100ml라고 쓰여 있습니다.
여름에는 차갑게 입안 가득 시원함을,
겨울에는 따뜻하게 달콤하고 상쾌한 기분을 선사하는 맥심 카누 민트초코 라떼.
박스 안에는 총 8포의 민트초코 라떼 파우치가 들어있습니다.
8개들이 박스 말고 큰 박스 포장도 있는데, 큰 박스의 경우 24개의 개별 포장이 들어있다고 하는군요.
왼쪽의 선 부분이 절취선, 뜯는 부분입니다.
개별 파우치 뒷부분입니다. 적정 물 용량과 함께 원재료 및 함량이 하단에 간단하게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또 개별 포장마다 유통기한이 표기되어 있어 포장을 뜯어 낱개로도 보관이 용이합니다.
커피잔 위에 일단 파우치를 뜯어 그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붓습니다.
알커피 - 라고도 일부 사람들에게 불리는 맥심 커피 알갱이가 섞여 있는 모습이 육안으로 확실하게 보이네요.
일부러 이걸 마시기 위해, 집에 있는 찻잔 중 가장 화려하고 가장 럭셔리(...)한 것을 꺼냈습니다.
이 잔이 저 아주 어릴 때부터 있었던 거니 못해도 30년은 넘은 유서 깊은 잔.
찻잔이 크기 않아 이 안에 물을 가득 담으면 대략 100ml 정도가 맞춰지기도 하고요.
끓는 물을 부은 뒤 가루가 바닥에 가라앉지 않게 잘 섞어서 맛있게 마시면 됩니다.
살짝 향긋하고 시원한 민트향이 풍기는 은은한 단맛이 있는 라떼. 민트의 맛과 향이 과하지 않고 적당한 편이라
커피와 조화롭게 잘 어울린다는 느낌입니다. 오히려 커피 맛이 조금 더 강해 뒷맛에 살짝 특유의 쓴 맛이 감도는데
이 쓴맛이 코코아 같이 마냥 달콤한 음료가 아닌 어른들을 위한 커피라는 느낌이 들어 꽤 좋네요.
그래도 조금 쓰다 싶은 분은 설탕을 약간 더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마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지만요.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정말 간편하게 뜨거운 물 섞어 마실 수 있는 맥심 카누 민트초코라떼.
민트초코를 좋아라 하시는 분들은 한 번 구입하셔서 찬 겨울, 따뜻하게 한 잔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2020. 12. 1 // by RYUN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