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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상품)/공산품(과자,빵,음료,주류등)

2020.12.17. 민트 젤리(호주 Master Foods) / 고급 양갈비 구이에 얹어먹는 그 민트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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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식을 매우 즐기는 한 친구가 '이상한 젤리를 샀어요' 라길래, 만나서 한 번 얻어먹어보게 된 '민트젤리' 입니다.

호주 브랜드 '마스터푸즈(Master Foods)' 에서 생산하여 한국에 수입된 이 민트젤리는

흔히 구운 양갈비 위에 얹어 함께 곁들여먹는 용도로 사용되는 소스의 역할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수입 제품이라 한글 설명 부분이 따로 스티커로 프린팅되어 있는데요,

스티커로 붙어 있는 한글 설명 부분을 확대해 보았습니다.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 등이 적혀 있습니다.

총 내용물은 290g으로 열량은 772kcal. 젤리 치고는 의외로... 어디까지나 의외로 열량이 아주 높진 않네요.

 

 

용기 안에는 마치 스프레드 혹은 잼처럼 민트 젤리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이름은 민트 젤리라고 하지만 젤리라기보다는 민트잼에 좀 더 가까운 모습.

원래는 숟가락으로 떠서 먹어야 하지만 마침 숟가락이 없어 조금 불편한 방법으로 가볍게 맛만 볼 수 있었습니다.

 

 

꽤 강한 민트향이 확 올라오면서 입 안에 상쾌한 단맛과 동시에 꽤 강렬한 짠맛이 느껴지는 제품.

이게 일반적인 우리가 생각하기 쉬운 '단짠단짠' 과는 조금 다른 짠맛인데, 혀 안에 닿는 느낌이 꽤 강렬하더군요.

그냥 이것만 퍼먹는 건 적합하지 않고(...) 크래커나 비스킷 등에 발라먹거나 원래 용도 중 하나인

양갈비와 함께 먹거나 하는 다른 음식에 발라먹기, 혹은 곁들여먹기 등의 용도로 즐기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빵에 발라먹는 것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빵 바르는 건 어울리지 않을 것 같고 참크래커아 아이비 크래커 같은 것엔 어울릴지도...

 

2020. 12. 17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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