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이글루스를 통해 소개한 적이 있었던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모리나가 캬라멜'
티스토리에 선보이는 그 두 번째 제품으로 오늘 소개할 제품은 이 모리나가 캬라멜 시리즈 중 하나인 아즈키(팥)맛 캬라멜입니다.
이글루스를 통해서도 글 말미에 '아즈키 캬라멜'을 한 번 먹어보고 싶다 - 라는 말을 남긴 적이 있었는데, 그 때의 소원을 이루게 된 셈.
(이글루스에 작성한 당시 모리나라 초콜릿 캬라멜 포스팅)
구입처는 왕십리 민자역사 2층의 한 드럭 스토어. 정가 4500원짜리 제품을 할인받아 3500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이 약간 셉니다.
제품 포장 디자인은 다른 모리나가 캬라멜 시리즈와 동일한데, 박스 색상이 팥을 상징하는 자주색에 가까운 붉은색으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
옆면에는 '모리나라 아즈키 캬라멜' 이라고 선명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영양성분표 및 개당 열량표. 캬라멜 한 개의 열량은 약 35kcal정도. 크기에 비해 열량이 꽤 높은 제품임은 확실합니다.
그래서 등산을 하거나 힘든 운동을 할 때 초콜릿이라던가 캬라멜 같은 음식을 챙기라고 하는 것 같아요.
박스포장 안에는 이렇게 사탕처럼 개별 포장되어 있는 캬라멜이 들어있습니다. 언제부터 이 캬라멜은 이런 포장으로 나오게 되었을까요.
박스 안에 캬라멜을 담은 또 하나의 흰 박스가 있어 보관은 상당히 용이할 것 같습니다.
실제 크기는 사탕 한 개 정도의 크기인데요, 오래 된 전통이 느껴지는 팥맛 캬라멜의 포장.
그 안에는 이렇게 약간 울퉁불퉁한 분홍색 캬라멜 한 개가 들어있습니다.
맛은 말 그대로 진짜 '팥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캬라멜. 개인적으로 팥을 좋아하기 때문에 팥의 단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마치 비교를 하면 우리나라 아이스크림 중 '비비빅', 그 비비빅을 캬라멜로 만들어 즐기는 맛이 나요. 팥과 함께 어울리는 우유향...좋네요..ㅎㅎ
일반 밀크캬라멜이라던가 초콜릿 캬라멜 등은 쉽게 구할 수 있지만, 팥 캬라멜이라는 것은 상당히 희귀한 재료를 이용한 것이라
모리나가의 제품 말고, 다른 곳에서도 생산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신기한 캬라멜임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팥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만족할 만한 제품일테니 한 번 사서 드셔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요. 드럭 스토어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좀 더 저렴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201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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