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상품)

(871)
2024.3.10. 어라? 어라! (팔도) / 어쩌라 라면땡길 땐, 어묵라면! 팔도에서 꽤 재미있는 이름의 신상품 봉지라면이 나왔습니다. 사실 완전 신제품은 아니고 나온지 조금 된 제품인데요, 그동안 보면서 한 번 사 먹어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 동네 홈플러스에서 특가할인 하는 좋은 기회로 집어오게 되었어요. 오늘 소개할 상품은 꽤 특이한 이름의 '어라? 어라!' 라는 봉지라면으로 4개들이 번들 특가 2,500원에 구매했습니다. 물론 이게 정가는 아니고 인터넷 쇼핑몰 기준으론 대략 4,800원 전후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네요. '어라? 어라!' 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대체 이게 뭔 라면이야? 라고 궁금하게 생각했는데 '어쩌라 라면땡길 땐? 어묵라면!' 의 약자라고 합니다. 뭐... 이름은 참 잘 짓긴 했네요...;; 어묵을 넣은 시원한 국물의 어묵라면이라고 하는데 왠지 먹어보지..
2024.3.10. TRDP 마리오 러스크 오리지널 & 밀크맛(인도 수입과자) / 인도 수입과자는 언제나 가성비 최고! 수입과자 전문점에서 신기하고 (가성비 좋은) 과자들을 보면 못 참고 사 오는 습관이 있어요. 이게 언제부터 생긴 건지 모르겠지만 아마 국산 과자 가격이 비싸지면서 수입과자 전문점이 우후죽순 생겨나게 된 이후부터일 겁니다. 여튼 뭐 돈은 많이 안 나가고 호기심과 만족감도 채울 수 있어 나름 즐겁게 즐기는 중입니다. 오늘 사 온 수입과자는 인도에서 넘어온 러스크 스낵 2종입니다. 'TRDP 마리오 러스크' 라는 제품으로 오리지널, 그리고 밀크 러스크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가격은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산 곳은 한 봉지 1,000원. 먼저 오리지널 러스크부터 시작합니다. 러스크는 식빵을 이용해 만든 과자의 일종으로 부드러운 식빵과 달리 아주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집에서도 샌드위치 식빵 ..
2024.2.26. 후렌치파이 감귤 마멀레이드(해태제과) / 2024년 봄 한정 후렌치파이, #64겹 #상큼한감귤 의 매력 해태제과의 대표 파이 제품인 '후렌치파이' 1982년 출시하여 40년 넘게 사랑받아온 장수과자로 이번 2024년 시즌 한정으로 '감귤 마멀레이드' 라는 제품이 상당히 사람들에게 평가가 좋다고 하여(주변 사람들 중에서도 맛있다고 극찬) 저도 한 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동네 노브랜드 매장에서 구매했고 15개들이 박스 하나 가격이 할인 받아서 2,700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보니까 이게 50만 박스만 딱 한정 생산한 제품이라고 하더라고요. 왠지 이렇게 하면 빨리 사야 할 것 같은 느낌...!! ...이긴 하지만 실제 막 품귀현상이 있는 수준은 아니고 그냥 마트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박스 측면에 인쇄되어 있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등의 정보입니다. 다른 측면에는 영양성분표가 인쇄되..
2024.2.26. 스윙칩 쌀국수맛 '스윙로드 한정판-베트남 편' (오리온) / 진짜 쌀국수의 풍미가 느껴지는 이색 스윙칩 오리온의 대표 감자칩인 '스윙칩' 이번에 '스윙로드 한정판' 이라는 컨셉의 새로운 기간한정 제품이 나와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베트남쌀국수' 맛. 이거 먹어본 주변 친구가 진짜 베트남쌀국수 맛을 재현 잘 했다고 극찬하길래 저도 궁금해서 구매해 보았어요. 마침 작년에 베트남도 인생 처음으로 다녀왔겠다, 이 나라에 대한 호감이 많아진 상황에서 구매 욕구는 충분했습니다. 큰 봉지로 구매했는데 정확한 소비자가격은 모르겠지만 대형마트에서 2,700원 정도 주고 구매했군요. 제품 포장 후면에 인쇄되어 있는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표 등의 정보입니다. 베트남쌀국수맛은 스윙로드 한정판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으로 아마 이후로도 여러 가지 맛을 선보이게 될 것 같습니다. 봉지 안에는 여느 스윙칩과 별반 다를바없는..
2024.2.26. Malkist Cappuccino(MAYORA-인도네시아 수입과자) / 커피풍미의 초콜릿이 코팅된 부드럽고 바삭한 비스킷 지난 번 수입과자점에서 사 온 인도네시아 수입과자 '말키스트 카푸치노(Malkist Cappuccino)' 라는 제품입니다. 인도네시아 수입과자 중 가장 인지도 높고 유명한 '게리 크래커' 와 비슷한 느낌일 것 같아 호기심에 집어들었는데요, 수입과자 파는 곳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제가 구매한 곳에서는 개당 1,000원에 팔았습니다. 싸서 좋네요. 직수입 제품이라 한글 정보에 대한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될 듯. 포장 후면입니다. 역시 참고하시면 될 듯. 포장 안에는 전용 케이스에 총 10개의 비스킷이 차곡차곡 겹쳐있는 형태로 들어있어요. 케이스 중간중간에 약간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 과자가 한쪽으로 쏠리거나 파손되지 않도록 보호가 되어있습니다. 비스킷 한 쪽에는 이렇게 커피 풍미가 나는 ..
2024.2.26. 베니 미니 비스킷(BENY Mini Assortment of biscuits and wafers - 독일 수입과자) /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었던 그 쿠키 독일 수입과자 '베니 미니 비스킷(BENY Mini Assortment of biscuits and wafers)' 이 제품은 옛날 군 제대하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할 때 일하는 편의점 매대에서 판매하고 있던 과자였는데 수입 제품이라 당시 기준으로도 가격이 꽤 비싸서 한 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사 먹어보지 못했던 과자 중 하나였습니다. 그렇게 한 번도 먹어보지 않은 채 오랜 시간 기억에서 잊혀진 과자였는데요(진짜 꽤 오랫동안 잊고 지냈음...) 얼마 전 수입과자 파는 곳에서 오래간만에 이 제품을 발견, 먹어보고 싶었는데 비싸서 못 먹었던 기억이 불현듯 떠올라 그래 한 번 먹어보자... 라고 생각하며 집어들게 되었습니다. 궁금했던 과자에 대한 떡밥을 거의 15년만에 풀게 되었군요. 재미있는 건 그 사이 물가..
2024.2.26. 蝦味光(Xiā wèi guāng - 향미광) / 타이완에서 건너 온 새우깡 2종(매운맛 + 마라매운맛) 앞서 소개한 일본 카루비사의 새우깡, '에비센' 에 이어 이번엔 타이완의 새우깡으로 불리는 제품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지난 타이완 여행에서 호기심이 들어 구매한 제품으로 제품명은 '향미광[蝦味光(Xiā wèi guāng)]' 이라 한다더라고요. 포장 외관에 보이는 새우일러스트, 그리고 아래 스낵의 모양이 새우깡과 너무 동일하여 호기심에 집어 온 물건입니다. 일단 하얀 포장의 '스파이시(香辣)' 제품부터 접해보았습니다. 생긴 건 전혀 매운 제품이 아닌 것 같은데 매운맛이라고 써 있는 걸 보니 뭔가 좀 이상하긴 한데 그렇다고 하면야 뭐... 봉지 크기는 우리나라 새우깡과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가격은 꽤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한데 대략 타이완의 큰 마트에서 우리 돈으로 1,000원 언저리에 줬다고 보..
2024.2.26. 기간한정 에비센 2종(홋카이도 치즈풍, 단새우100% - 카루비) / 새우깡의 원조 에비센, 일본 기간한정 2종을 만나보다! 대마도 여행에서 사 온 일본의 대표 새우스낵, '에비센 2종' 입니다. 뭐 당연하겠지만 일반 에비센을 사 온 건 아니고 기간한정으로 발매된 제품이 두 개 있어 호기심에 집어오게 되었는데요, 왼쪽에 있는 건 기간한정 '단새우 에비센', 그리고 오른쪽은 '기간한정 홋카이도 치즈 풍 에비센' 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둘 다 100엔대 후반. 왼쪽 단새우 에비센은 편의점 한정 제품인지 훼미리마트에서만 팔길래 집어들었어요. 먼저 홋카이도 치즈 풍 에비센부터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오리지널 에비센에 홋카이도의 치즈를 넣어 치즈 풍미를 살린 새우스낵 같은데, 일단 홋카이도 이름이 들어간 건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적다는 판단하게 집어든 제품이기도 합니다. 약간 '홋카이도' 써 있음 신뢰가 가는 그런 거...?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