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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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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9.12. 롤링파스타(고양 화정점) / 9월 한 달간 진행되는 파브리의 페페 파스타 콜라보레이션, 진한 후추향 가득한 특제 이탈리안 파스타를 만나다 백종원의 파스타 & 리조또 브랜드 '롤링파스타' 얼마 전 경기 고양시 화정역 근처에서 친구 만났는데 밥 먹으러 어디 갈까 하다 만남장소 근처에 매장이 있는 걸 보고 방문했습니다.화정역에서 대략 도보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고 역전 번화가 한가운데 위치해 있더군요.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롤링파스타에서는 '파브리의 페페파스타 먹고 이탈리아로 떠나자' 라는 테마의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1스타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이탈이라인 쉐프이자 방송인인 '파브리치오 페라리' 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롤링파스타의 백종원 대표와 인연을 맺게 되어 유튜브를 시작, 지금은 방송에도 나오며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지요. 두 달간 파브리 레시피로 만들어진 콜라보레이션 ..
2025.9.12. 566라멘(서울 연남동) / 무조건 많이! 많이! 드디어 먹어본 566라멘의 지로계 연남동의 지로계 라멘으로 유명한 '566라멘'사실 이 가게 첫 방문이 아닌데 예전에 한 번 방문했을 때 지로계 라멘 주문이 어렵다고 해서 그냥 평범하게 맛있는 쇼유라멘을먹고 나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지금은 지로계 라멘으로 유명해졌다고 하여 이런 거 좋아하는 친구와 다시 가봤어요.예전 블로그 기록을 찾아보니 쇼유라멘 먹으러 갔던 게 벌써 5년 전이었네요. 세월 참... (566라멘(연남동) / 진하지만 깔끔한 국물, 그리고 차슈 고명이 맛있는 쇼유라멘 한 그릇) 2020.10.25. 566라멘(연남동) / 진하지만 깔끔한 국물, 그리고 차슈 고명이 맛있는 쇼유라멘 한 그릇꽤 예전에 다녀 온 곳이긴 합니다만, 여행기 때문에 포스팅이 많이 늦어지게 되어 이제서야 올리게 되는 연남동에 위치한 일..
2025.9.12. 서니구락부(인천 근대개항로-중앙동) / 가볍게 커피마시며 쉬어갈 수 있는 근대개항로의 갤러리카페 인천 차이나타운 옆의 근대개항로에 위치한 '서니구락부' 라는 작다...라고는 결코 말할 수 없는 카페.평일에 혼자 놀러간 거였고 원래는 여기저기 가게 돌면서 이것저것 많이 먹고 오려했는데, 바로 직전에 블로그에 썼던 가게인노포 중화요리 전문점 '미광' 에서 탕수육, 간짜장을 혼자 해치우고 나니 엄청나게 배가 불러져 뭐 돌아보는 것도 귀찮아져서그냥 시원한 데 들어가 커피 마시고 잠깐 쉬고싶다... 란 생각만 들어 찾게 된 카페입니다. 자주 갔던 카페보다는 처음 보는, 혹은 지나가면서 봤지만 들어가보진 않았던 새로운 가게를 뚫고 싶었거든요. 이번엔 여기 낙첨. '서니구락부' 의 간판. 아래 '갤러리 카페' 라는 캘리그래피 붓글씨가 써 있는데, 내부에 갤러리도 따로 두고 있는 듯.구락부는 '클럽(CLUB)..
2025.9.10. 중국요리 미광(美光 - 인천 송월동) / 50년 노포의 내공이 만들어내는 간짜장과 상당한 가성비의 옛날탕수육 1977년 오픈, 50년 역사를 향해 달려나가는 인천 송월동의 매우 유명한 중화요리 노포 '중국요리 미광(美光)'여기 엄청나게 유명한 집이라 주말은 말할 것도 없고 평일에도 항상 줄이 서 있을 정도로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인데요,인천의 유명한 관광지 차이나타운에서 살짝 떨어진 송월동 외곽에 위치해있어 근처도 낙후되고 접근성도 별로 좋지 않긴 하지만이 한적한 거리에서 이 앞에만 사람들이 몰려있을 정도로 굉장히 인기있는 가게입니다.더구나 평일에는 외지에서 온 관광객이 아닌 동네 주민, 혹은 여기서 일 하는 사람들이 오는 거 보아 동네 주민들에게도 유명한 듯. 여기 예전에 볶음밥먹으러 한 번 온 적 있었는데, 그 때 탕수육과 간짜장을 못 먹었거든요. 이번엔 그거 먹으러 왔습니다.지난 방문 후기는 아래 ..
2025.9.10. 소소라면 & 닭꼬치(서울 노량진점) / 노량진 닭꼬치와 라볶이의 절대강자! 원래 매장과 새로 확장한 매장 두 곳을 동시에 가 보다! 노량진의 닭꼬치 & 라볶이 전문점 '소소라면' 요새 어째서인지 제 주변 게임하는 친구들에게 이곳이 핫 플레이스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여기 가는 사람들 엄청나게 늘었는데,저도 그 빅 웨이브에 힘입어 몇 번 다녀왔단 말이지요. 그런데 꽤 괜찮았다는 기억이 있어 이번에 또 한 번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두 번 다녀온 후기를 적을까 해요.최근 이 가게가 장사가 잘 되어서인지 근처에 제대로 된 점포로 확장을 했는데, 처음엔 확장 이전을 하는 줄 알았거든요.그런데 확장 이전이 아니라 원래 있던 자리에선 계속 장사하고 거기와 별개로 새 점포에서도 따로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즉 노량진에 가게가 두 곳이 된 셈. 그만큼 인기가 있어 확장을 한 게 아닐까 생각되고 있습니다. 어쨌든 첫 번째 방문 후기는 새 ..
2025.9.10. 꽁칼(꽁보리네 칼국수 - 서울 노량진) / 국수를 시키면 보리밥은 서비스, 아삭아삭 맛있는 열무김치가 입맛을 돋우는 국수전문점 종종 가는 게임센터가 있는 서울 노량진에 있는 국수전문점 '꽁칼(꽁보리네 칼국수)'여기 다녀왔던 친구가 가볍게 한 끼 식사하기 꽤 괜찮다고 추천하길래 저도 저녁에 게임하러 갈 때 한 번 방문해보았습니다. 밀면, 칼국수 파는 국수전문점이더라고요.처음에 체인점인 줄 알았는데 체인이 아닌 여기에만 있는 단독 가게입니다. 내부는 대충 이런 분위기.혼밥 손님들 비중이 높은 노량진 특성상 벽 보고 있는 독서실같은 1인 좌석도 여럿 설치되어 있습니다. 꽁칼의 국수메뉴들을 맛있게 먹는 방법 안내.저는 여기서 '비빔칼국수' 라는 메뉴 선택. 깜빡하고 메뉴판 사진을 깜빡했습니다. 다른 후기 찾아서 한 번 확인해보세요... 기본 식기 준비. 기본찬으로 열무김치, 그리고 배추김치 겉절이 두 가지가 제공됩니다..
2025.9.9. 양지순대타운 4층 '젊음의 양지' + 설빙(서울 신림동) / 문 닫는다고 해서 급히 찾아갔는데, 다행히 아니었습니다. 가끔 순대 먹으러 가고 싶을 때 한 번씩 찾게 되는 '신림동 양지순대타운'저한테는 거의 30년도 더 전부터 먹어왔던 굉장히 추억이 담긴 로컬 음식이긴 합니다만, 요새 트렌드에는 많이 뒤쳐진 음식이라사실 다른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은 안 해주는 것이긴 한데, 제 주변에 이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몇 명 있거든요.지난번에 한 번 주변에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 가게를 급히 찾은 적이 있었습니다. 여기 양지순대타운 4층에 있는 '402호 젊음의 양지 이모네'제 친구들이 특히 여기 자주 찾는 나름 단골이라 할 수 있는 일행들인데, 이 가게가 월말까지만 영업하고 문 닫는다고 해서문 닫기 전에 좀 급히 찾게 되었어요. 저도 몇 번 찾아와 나름 기억이 있던 곳이라 그 마지막 매장 방문을 함께하게 되었고요. ....
2025.9.9. 라화쿵부(서울 건대점) / 마라탕집에서 먹으라는 마라탕은 안 먹고! 예전에 건대에 만화책 사러 갔다가 혼자 저녁 먹으러 방문한 '라화쿵부 건대점' 입니다.그냥 이 날 마라탕이 먹고 싶어졌다기보단 뭔가 볶음밥 같은 거에 만두 곁들여 먹고싶다는 욕구가 엄청 크게 올라왔었고여기 근처에 대기 없이 그냥 편하게 들어가 혼자 먹을만한 곳으로 이 곳이 바로 떠오르더라고요. 지나가며 봤던 곳인데 첫 입장. 아, 그리고 여기 먹으러 갔을 땐 몰랐는데 먹고 난 뒤에 찾아보니 올해 초 꽤 큰 구설수에 올랐던 집이더군요.정확힌 음식이나 운영 때문에 문제가 되었던 건 아니고 건대에서 극우들의 혐중시위가 있었을 때 거기에 물을 붓는 행위를 했다가극우들에게 좌표가 찍혀 별점테러 당하고 한동안 고생을 많이 했던 집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지금은 그런 거 관계없이 그냥저냥 장사 잘 하고 있는 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