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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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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27. 아향부 직영점(대림동-대림시장) / 단돈 25,000원에 양다릿살구이와 훠궈를 마음껏! 최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아향부 대림동 대림시장에 위치한 숯불구이 & 훠궈 무한리필 전문점 '아향부 직영점' 어쩌다보니 여기에 꽂혀서 얼마 전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 더 이 곳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제가 다녀온 후기를 보고 '가고 싶다' 라고 하는 분이 계셔서 소개도 시켜드릴 겸 한 번 더 방문하게 되었어요. 대림동에는 총 네 곳의 아향부 매장이 있는데, 각 매장마다 컨셉이 조금씩 다르거든요. 제가 선택한 곳은 그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양다리살 숯불구이' 를 함께 하는 '아향부 직영점' 으로 사진엔 간판이 살짝 짤려있지만 바로 오른쪽에 양꼬치를 파는 아향부 매장이 붙어있습니다. 어쨌든 저는 사진의 가게 방문. (아향부 직영점 예전 방문 후기 : https://ryunan9903.tistory.com/2079) 202..
2022.1.28. 린궁즈멘관(林公子麵館 - 대림동) / 요리 없이 오로지 식사와 만두에만 집중하는 맛있는 중화요리 전문점 수많은 사람들로 활기 넘치는 대림 차이나타운 최대규모 재래시장인 '대림시장' 이 대림시장 안에 가격 비싸지 않고 꽤 괜찮은 만두+면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가게 이름은 '린궁즈멘관(林公子麵館 - 림공자면관)' 요리메뉴 없이 만두, 면요리 등의 식사 메뉴를 중심으로 판매하는 밥집으로 안에 홀이 있어 먹고가는 것도 가능. 매장 앞에서 만두를 직접 찌는데, 겨울철 김 무럭무럭 올라오는 모습이 흡사 동네 하나쯤 있는 왕만두, 찐빵집 보는듯한... 나중에 찾아보니 여긴 조선일보에도 한 번 소개된 적 있는 만두 + 면요리집이더군요. https://www.chosun.com/culture-life/food-taste/2020/11/14/OOPUM7ETQ5DI5OLWCSZ4X62JHM/ [..
2022.1.27. 쇼워이오리목점(대림동) / 즉석에서 구운 육즙가득 달콤탱글한 중국식 소시지와 팥빵 대림역 7호선 1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쇼워이오리목점' 이라는 오리요리 전문점. 오리고기 먹으러 간 건 아니고, 매장 앞 매대에 눈길을 잡아끄는 무언가가 있어 잠시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바로 그릴 위에서 익고 있는 이 소시지였는데요...ㅋㅋ 매장 앞에 '타이완 소시지' 라고 붙여놓았길래 예전 타이완 여행 때 지우펀, 그리고 타이베이 시내 야시장에서 먹은 그 소시지가 맞나? 하는 마음에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소시지를 하나 샀습니다. 바로 꺼내서 그릴에 구워 주더군요. 종이 포장에 담아준 갓 구운 소시지. 가격은 3,000원. 크기는 타이완 야시장에서 먹었던 것에 비해 좀 작지만, 한국 소시지와는 확실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살짝 중국 향신료 향이 느껴지는게 우리나라에서는 맛보기 힘든 조금 ..
2022.1.27. 라화쿵부(대림동 본점) / 맛있는 찐만두가 있는 이 곳이 바로 '라화쿵부 마라탕 프랜차이즈 본점' 얼마 전, 중화요리 좋아하는 친구와 대림동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자주 올리고 또 종종 찾는 인천 차이나타운이 중화민국 화교가 주축이 되어 관광지화된 중화거리라면 대림동, 남구로 일대는 중화인민공화국이 중심, 현지인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관광지 분위기인 인천 차이나타운과 달리 좀 더 중국 현지 특유의 분위기가 많이 녹아있는 게 특징인데요, 이 특유의 분위기가 싫거나 혹은 무서워서 이 동네 방문을 기피하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만 저는 다행히 거부감없이 이 동네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 좋아하는 방향이 '호기심' 쪽에 더 가깝긴 하지만요. 어쨌든 중화요리 좋아하는 친구 한 명이 있는데, 둘이서 퇴근 후 대림역에서 만나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