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되게 맛있다고 극찬하며 두 종류의 제품을 소개했던 인도네시아 가루다푸드에서 생산한 '게리 크래커'
이번엔 그 세 번째 제품으로 '게리 치즈크래커' 입니다. 가격은 일단 저는 홈플러스에서 구매해서 저 가격이지마는
판매처에 따라 정말 천차만별이고 제일 대중적으로 형성된 가격이 수입과자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개당 1,000원입니다.
(게리 코코넛 크래커 : https://ryunan9903.tistory.com/1524)
(게리 초코 크래커 : https://ryunan9903.tistory.com/1442)
정식 수입 제품이라 제품 측면에 '게리' 라는 한글 문구가 인쇄되어 있는 게 특징.
근데 진짜 저 '게리' 글씨, 한국 수입하면서 새롭게 만든건데 Gery 로고와도 잘 조화되게 꽤 잘 만들었단 말이에요...
후면에 인쇄되어 있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등의 정보입니다. 원산지는 인도네시아.
그리고 하단에는 수입처, 영양성분표 등이 한글로 정식 인쇄되어 있습니다.
한 봉지(100g) 당 열량은 505kcal로 공교롭게 초코크래커와 동일한 열량을 갖고 있네요.
봉지 안에는 전용 케이스, 그리고 그 케이스 안에 총 열 개의 크래커가 들어있습니다.
페스츄리처럼 겹겹이 바삭한 식감을 갖고 있는 두툼하고 큼직한 크래커 한 쪽에 치즈 코팅이 발라져 있는데요,
짭짤하고 향이 강한 치즈가 아니라 은근 화이트 초콜릿 같은 느낌의 달콤함이 느껴지는 치즈 코팅이라 보시면 될 듯.
치즈 향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고 봐도 될 정도긴 합니다만, 씹으면서 느껴지는 달콤함, 그리고 그 위에 살짝 남는
짭조름한 치즈맛에서 느껴지는 단짠단짠함이 역시 맛있다는 걸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뭔가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지만
이건 이거 나름대로 괜찮은 맛이더라고요. 수입과자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거 보신다면 안심하고 구매하셔도 됩니다.
2022. 5. 29 // by RYUN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