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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22.3 지리산,창원,문경

2022.10.12. (18) 여러분이 기대했던 바로 그것! 토요코인 호텔 창원의 '무료'로 제공되는 아침식사 / 2022.3 지리산, 창원, 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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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3 지리산, 창원, 문경

(18) 여러분이 기대했던 바로 그것! 토요코인 호텔 창원의 '무료'로 제공되는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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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일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의 상쾌한 아침은 토요코인 호텔 창원에서 시작합니다.

토요코인에서 아침을 열 땐 뭐다? 네, 여러분들께서 제 블로그에서 가장 기대를 하고 계시는 그것이 왔습니다...ㅋㅋ

 

 

따가운 봄의 아침 햇살이 그대로 들어오는 토요코인 호텔 창원점 1층의 조식당 풍경.

여기 식당 위치 되게 잘 잡았더라고요. 창문이 동쪽으로 뻗어있어 자연 채광이 그대로 들어오는데 되게 밝고 좋아요.

 

 

오픈 극초기라 왠지 음식이라든가 이것저것 기합이 빡 들어갔을 것 같은 기분도 살짝.

기합이 들어갔다 하더라도 무료로 제공되는 토요코인 아침식사라 한계는 분명 있겠지만... 음식을 한 번 가져와봅시다.

 

 

WOW...!!

 

 

마음만큼은 5성급의 호텔 조식 뷔페라 생각하고...(실제 토요코인은 2성호텔)

 

 

한국 토요코인 반찬의 상징(?)인 비엔나 소시지, 그리고 여긴 특이하게 김말이튀김이 함께 나오네요.

 

 

새싹채소와 김가루를 넣고 뭉쳐낸 주먹밥.

솔직히 이런 주먹밥이 일본 토요코인에 나오는 시소(차조기) 넣고 만든 주먹밥보다 훨씬 맛있는...ㅋㅋ

 

 

국물로는 떡만두국이 나왔어요. 만두는 조그만 물만두긴 하지만 의외로 내용물이 꽤 실해서 맛있었던...

개인적으로 떡만두국 되게 좋아하는 편인데, 이렇게 김가루나 계란 풀어넣고 살짝 걸쭉하게 끓인 떡국을 젤 좋아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좀 더 가져다 먹고 느긋하게 사진도 찍으며 괴상한(?) 플레이팅도 해 보고 싶었지만

일단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는 거라 더 사진은 찍지 않고 이 정도로만 마무리.

 

 

디저트 음료로 따끈한 핫 초코가 있어 한 잔.

 

 

그리고 진짜 마지막으로 아메리카노 커피를 한 잔 가져와서 산뜻하게 아침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다른 뷔페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특히 호텔 뷔페에서는 아침에 이렇게 커피 마셔야 뭔가 마무리가 되는 듯한 기분...ㅋㅋ

 

 

의외로 오픈 극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호텔에 투숙하러 온 투숙객들이 좀 있더라고요.

이 당시만 해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좀 심했을 때라 외국인 관광객은 전무했고 모든 손님들이 전부 한국인들.

개중엔 정말 여행객이 아닌 출장차 이 곳으로 내려온 듯한 양복 입은 비즈니스맨들도 심심치않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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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 전, 제 방에서 바라본 창 바깥 풍경.

중앙대로 방향으로 창문이 나 있어 살짝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면 롯데백화점 창원점도 볼 수 있습니다.

시 외곽이 아닌 도심 한가운데 있어 바다 볼 수 있는 부산마냥 풍경이 엄청 좋거나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뭐...

 

 

아침식사 마친 뒤 체크아웃 준비중. 원래 체크아웃은 10시지만 일정을 위해 조금 일찍 나왔습니다.

 

 

본 건물 면적에 비해 지하주차장이 꽤 넓더라고요.

다른 매장의 경우 주차요금을 1일당 5,000원씩 받는 곳이 있는데, 여긴 주차요금을 따로 받지 않는 것이 좋았습니다.

공식 사이트를 찾아보니 지금도 숙박객에 한해 1대까지는 무료 주차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혹여 예약에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될 듯. 토요코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는 게 좋습니다.

https://www.toyoko-inn.com/korea/search/detail/00335/

 

토요코인 창원 | 토요코인-호텔・비즈니스호텔 예약

호텔 토요코인 창원 기본 정보를 소개하겠습니다. 호텔·비즈니스호텔 예약은 토요코인. 출장, 관광, 저가여행 등 당 사이트에서 예약하시면 최대 400엔 할인!

www.toyoko-inn.com

 

 

어우, 여긴 길거리에도 벚꽃이 완전...

앞서 이야기한 거긴 하지만 마산, 창원, 진해 세 곳은 지금은 통합창원시로 합병되긴 했지만 지역색이 꽤 남아있네요.

제대로 돌아다닌 게 아닌 그냥 차 끌고 이동하며 풍경만 봤는데도 마산, 창원, 진해 세 곳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 Continue =

 

2022. 10. 12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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