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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22.8 부산,창원

2022.11.24. (15) 노랑통닭과 함께하는 숙소에서의 치맥파티 / 2022.8 류토피아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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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8 류토피아 여름휴가

(15) 노랑통닭과 함께하는 숙소에서의 치맥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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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경성대로 귀환.

이제 게임센터의 흔적조차 남지 않은 (구) 경성대 게임D 외관을 한 컷. 1층과 2층엔 모두 새 가게가 들어온 것 같더군요.

 

 

경성대 한 고깃집 메뉴판. 대학가라 그런지 아니면 부산이 원래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돼지고기 되게 싸고 좋네요.

100g 단위긴 하지만 너무 매력적인데... 한돈 국산돼지라는 걸 감안해도 수도권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

 

 

이전한 게임디 잠깐 들러 디디알 잘 돌아가는 것 한 번 확인하고... 숙소로 귀환.

오늘 하루는 주 일정이 광안리 해수욕장 가서 수영하고 노는 것이라 첫 날에 비해 여기저기 돌아다닌 게 별로 없습니다.

 

. . . . . .

 

숙소로 돌아온 뒤 씻고 치킨 먹을 준비중.

배달은 아니고 근처에 위치한 경성대 노랑통닭에서 이것저것 사 갖고 들어왔습니다.

 

 

치킨상 차려놓고 다들 사진 찍겠다고 한 컷. 밥집 가서 예쁘게 차려나오는 음식 먹는 것도 좋지만

역시 여럿이 있을 땐 숙소 모여서 이렇게 맥주랑 치킨 대충대충 막 펼쳐놓고 먹는 게 최고로 편하고 좋지요...ㅋㅋ

 

 

왼쪽이 무슨 치킨이었더라... 간장은 아니었고 무슨 깐풍치킨 같은 거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오른쪽은 아주 익숙한 양념치킨. 일단 이렇게 깐풍과 양념 반반부터 시작해서...

 

 

웨지감자와 함께 나온 튀긴 닭똥집.

 

 

그리고 순살 후라이드 치킨까지.

 

 

맥주는 직접 고르지 않고 그냥 같이 간 친구에게 알아서 고르라고 했는데 다 이런 것만 골라갖고 왔어요...ㅡㅡ

아니 일부러 지시한 것도 아닌데 어째서...ㅋㅋㅋㅋ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집을까 하다 다른 맥주로 집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맥주는 삿포로. 일본의 맥주 브랜드 중에서는 삿포로가 가장 뭐랄까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이 있더군요.

 

 

어쨌든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며 다시 한 번 건배~

 

 

여기 깐풍치킨 생각보다 맛있네요. 이거 그냥 먹는것도 좋지만 밥반찬으로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은 느낌.

 

 

양념치킨은 뭐 아주 무난무난한 맛입니다.

평소 혼자 먹을 땐 순살치킨 대신 뼈 있는 걸 먹는데, 가끔 이렇게 일행 따라 뼈 없는 걸로 먹는 것도 편하긴 해요.

 

 

노랑통닭 후라이드는 카레가루 넣고 살짝 바삭하게 과자처럼 튀겨낸 게 특징인데 튀김옷이 꽤 맛있습니다.

일부러 노랑통닭 후라이드만 찾을 정도로 여기 튀김옷 좋아하는 사람이 주변에 하나 있기도 하고요.

 

 

어쨌든 이런 식으로 먹고 웃고 떠들며 둘째날도 마무리~

내일은 이제 돌아가는 날이긴 합니다만, 저 혼자 아침 일찍 빠져나와 오전에 조금 재미있는 일정을 하나 하려 합니다.

평소에 가본 적 없고 그 전까진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재미있는 장소를 갈 거에요.

 

= Continue =

 

2022. 11. 24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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