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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상품)/공산품(인스턴트 라면,레토르트 식품)

2020.4.20. 진진짜라(오뚜기) / 진짬뽕과 진짜장이 만난 짜장라면, 화끈한 불맛 짜장이 땡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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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의 프리미엄 짜장라면 '진짜장' 과 짬뽕라면 '진짬뽕'

이 두 제품을 한데 합한 새로운 신상품이 출시되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진진짜라'

 

 

오늘 소개할 신상품은 오뚜기 '진진짜라' 라는 짜장라면으로

'진짬뽕' 과 '진짜장' 이 만난 화끈한 불맛 짜장면 컨셉의 제품입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한 봉지 1,500원.

농심의 '사천 짜파게티' 처럼 매운맛 짜장라면 컨셉으로 나온 상품인 것 같네요.

 

 

왠지 제품명이 막 신나고 그러네요. 막 이런 거 떠오르고...ㅋㅋ

 

 

제품 포장 뒷면입니다. 상단에는 조리방법이 그림 설명과 함께 곁들여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하단에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가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한 봉지(135g) 당 열량은 540kcal로 짜장라면답게 꽤 높은 편.

 

 

봉지 안에는 일반 국물라면보다 좀 더 굵은 면과 함께 액상 소스, 그리고 건조 건더기 후레이크가 별첨되어 있습니다.

 

 

건더기는 양배추와 콩고기, 완두콩, 계란 모양의 어묵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군요.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답게 건더기는 비교적 충실한 편입니다.

 

 

끓는 물에 면, 그리고 건더기 후레이크를 함께 넣고 약 5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면이 다 익으면 물을 전부 따라낸 뒤 그 위에 액상소스를 넣고 잘 비벼드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건더기를 약간 더 추가했는데요, 채썬 파, 그리고 집에 마침 장조림 반찬이 있어 그걸 좀 더 넣었습니다.

조리상으로는 불을 끈 뒤 비벼먹으라고 했지만, 저는 물을 약간 남기고 짜파게티처럼 살짝 볶았습니다.

 

 

면과 소스가 잘 비벼지면 적당한 그릇에 옮겨담은 뒤 맛있게 먹으면 되는데요,

좀 더 그럴싸하게 보이게 하려고(사진용으로^^;;) 참깨를 살짝 뿌려 마무리했습니다.

또 매콤한 계열의 짜장이기 때문에 집에 혹시 고추기름 같은 게 있으면 같이 넣고 비비면 좋습니다.

 

 

맛은 기존의 진짜장에서 매운맛이 첨가되어 매콤한 뒷맛을 느낄 수 있는 짜장라면의 맛.

막 엄청나게 맵지는 않고 적당한 매콤함이 감도는 것이 소스에서 느껴지는 불맛과 꽤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기존 짜장라면을 끓여먹을 때 고추기름을 넣거나 혹은 고춧가루 등을 넣어 좀 더 맵게 만들어 먹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으로

너무 강하지 않고 적당히 매운 뒷맛이 깔끔하게 남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뚜기의 '매운 짜장라면' 라인업으로 자리잡기 좋았던 제품. 마트에서 발견하면 한 번 드셔보세요.

 

2020. 4. 20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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