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상품은 스타벅스의 '파스트라미 햄 & 치즈 샌드위치' 입니다.
예전에 블로그를 통해 한 번 소개한 적 있었던 '루벤 샌드위치' 와 거의 비슷한 컨셉의 제품으로
(루벤 샌드위치 : https://ryunan9903.tistory.com/2131)
곡물빵 사이 적양배추로 만든 사워크라우트, 치즈, 그리고 파스트라미 햄을 채워넣은 샌드위치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제품 포장 후면에 인쇄되어 있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
샌드위치 한 개(172g) 당 열량은 343kcal로 다른 샌드위치류에 비해 비교적 저열량인 것이 특징. 밥 한 공기 정도 열량.
두 조각으로 가운데 부분이 커팅되어 있는 샌드위치 한 덩어리가 포장 안에 들어있습니다.
일반 식빵이 아닌 호밀빵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고요.
샌드위치 속으로는 파스트라미햄, 적양배추 사워크라우트, 그리고 치즈가 들어있는데
그냥 먹지 말고 데워먹는 것을 추천. 아무래도 치즈 때문에 데워먹어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겠습니다.
햄의 볼륨감은 괜찮은 편이네요. 빵 표면에 전체적으로 골고루 햄이 분포되어 있어 알차게 들어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집에 오븐이 있다면 오븐에 올려 겉의 빵이 살짝 바삭해질 정도로 구워 먹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오븐이 없다면 아쉬운 대로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데워먹는 것도 괜찮겠습니다만...
매장에서 먹을 경우 매장 오븐을 이용하여 데워주니 매장 오븐을 써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샌드위치 측면. 대략 샌드위치 속 내용물의 양은 이 정도.
그리고 이거 기대 이상으로 꽤 맛있습니다. 예전 루벤 샌드위치와 거의 비슷한 제품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안에 들어있는 햄이 바뀌니 엄청 맛있어졌어요. 얇은 파스트라미 햄의 짭짤한 맛과 사워크라우트의 새콤하고 아삭함이
이렇게 절묘하게 잘 어울릴 줄 몰랐음. 거기에 가운데 치즈가 녹아들어 치즈의 풍미까지 극대화되면서
일반적인 식빵 샌드위치에서는 느끼지 못할 이 특유의 진한 풍미가 만족스러웠도 마지막 한 입까지 즐겁게 즐겼습니다.
특유의 짭짤함이 커피보다는 맥주 안주로 먹어도 꽤 어울릴 것 같았다는 느낌. 이건 진짜 맥주안주용 샌드위치더군요.
2023. 6. 21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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