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한 입에 쏙 치즈 꿀 볼' 이라는 제품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4,700원으로 꽤 높은 편.
한 입에 넣기 좋은 동글동글한 치즈볼을 꿀에 찍어먹는 제품으로 약간 단짠단짠한 매력이 있을 것 같아 구매해본 제품.
제품 포장 뒷면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 등의 정보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역시 제품 전면에 영양성분표가 인쇄되어 있는데, 98g당 열량은 275kcal네요.
종이 용기 안에 총 일곱 개의 꿀 볼, 그리고 별첨 꿀 소스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되겠지만 역시 치즈가 들어간 제품이라 따끈하게 데워먹거나 혹은 구워먹는 것을 추천.
이번에는 빵 크기가 작아 오븐에 굽는 대신 접시에 담고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서 따끈하게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빵을 잘 보면 가운데 살짝 홈이 파여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저기에 꿀을 조금씩 바르면 꽤 편리할 것 같습니다.
별첨되어 있는 꿀은 아카시아 꿀이군요. 이건 데우면 안 되니 조심.
꿀을 다른 종지에 따로 담아 찍어먹어도 좋지만, 좀 더 편하게 먹으려면 저 가운데 파여있는 홈에
꿀을 흥건하게 고일 정도로 조금씩 뿌린 뒤 그대로 들고 먹으면 편리하고 좋습니다. 꿀 양은 7개에 뿌리기 딱 좋은 양.
이거 치즈향이 꽤 강한 편인데요,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치즈 이외에도 그라나파다노 치즈가 함께 들어있어
약간 강한 풍미가 느껴집니다. 거기에 빵 자체가 꽤 쫀득쫀득한 편이라 꿀 없이 그냥 먹어도 강한 치즈풍미를 느낄 수 있는
짭짤한 꿀 볼의 맛이에요. 하지만 꿀 찍어먹으면 거기에 단맛이 더해져 진짜 기분 좋은 단짠단짠을 선사하는 게 좋네요.
가격이 크기나 양에 비해 다소 높긴 하지만, 그만큼 맛이 받쳐줬던 제품. 치즈의 풍미 때문일까 이건 커피보다도
와인안주 등으로 함께 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제품이었습니다. 여튼 꽤 맛있는 제품이니 적극 추천.
2023. 6. 21 // by RYUN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