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통해 몇 번 소개한 적 있던 일본식 가정요리(덮밥) 전문점 '스타동' 을 이번에도 한 번 더 다녀왔습니다.
한성대 근처에서 밥 먹으러 여기저기 간 적 있었는데, 가장 만만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곳으로 여기만한 데가 없더라고요.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 거의 대부분이 식사 메뉴로 밥류, 그리고 면류가 서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무인 주문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선결제를 한 뒤 자리에 앉아 음식 나오길 기다리면 됩니다.
물과 기본 식기 준비.
국물은 셀프 바에 있는 온수기를 이용하여 직접 담아와 먹을 수 있습니다. 우동국물이 준비되어 있어요.
반찬도 역시 셀프, 배추김치와 단무지 두 가지.
같이 간 친구와 함께 사이드로 주문한 일본식 닭튀김, '카라아게'
타르타르 소스가 함께 약간 제공됩니다.
타르타르 소스를 살짝 찍어서...
안에 이렇게 촉촉한 순살 닭고기가 들어있는 약간은 두꺼운 튀김옷의 카라아게인데
갓 튀겨낸 따끈따끈한 거라 맛은 괜찮습니다. 그냥 둘 이상 방문했을 때 사이드로 하나 시켜 함께 먹기 딱 좋은 맛.
제가 주문한 오늘의 식사는 '돈까스 카레'
예전에 여기서 일본식 돈까스 덮밥인 '카츠동' 을 먹은 적 있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퀄리티가 좋아 이번에도 돈까스류.
(한성대입구 스타동 카츠동 후기 : https://ryunan9903.tistory.com/1606)
2022.6.7. 스타동(한성대점-삼선동) / 가격대비 퀄리티가 출중한 한성대 카츠동(돈까스덮밥) 전문점
한성대 쪽에 예전에 카츠동(돈까스덮밥) 맛있게 잘 하는 곳이 있다고 포스팅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언제 다녀왔는지 글 쓴 걸 되짚어보니 벌써 1년 전이더라고요. 와 진짜 시간 엄청 빠르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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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는 진짜 언제 먹어도 좋은 것 같아요. 평생 먹으라고 해도 질리지 않고 먹을 자신이 있을 정도니까요.
카츠동에 들어간 것과 똑같은 매우 두꺼운 두께의 돈까스.
여기는 단품 돈까스를 식사 메뉴로 하여 따로 팔아도 괜찮을 것 같은데, 의외로 그런 식사메뉴는 또 없네요.
대신 식사 주문시 돈까스 추가가 가능해서 어떤 식사를 먹어도 돈까스를 더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되게 맛있어요.
게다가 고기가 두툼한 것 뿐 아니라 아주 촉촉해서 정말 돈까스에 특화된 집이라고 봐도 될 정도.
특이하게 접시가 아닌 대접에 담겨나온 카레덮밥은 적당히 진한 향이 무난한 일본카레라는 느낌입니다.
그냥 전형적인 일본식 진한 카레의 표준이라는 느낌. 시치미(일본식 고춧가루의 일종)를 살짝 뿌려 매콤함도 좀 있고요.
이렇게 한 입 크기로 잘게 자른 돈까스와 카레밥을 숟가락 위에 함께 올려 한 입 와아앙~ 이게 행복이지요.
이번 방문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밥은 모자라면 추가 리필이 가능한데, 오늘은 리필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기본 양이 많아 이것만으로도 충분했어요.
최근엔 카츠나베도 생겼네요. 다음에 여기 또 방문하게 되면 그 땐 이 메뉴로 한 번 도전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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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동 한성대점 찾아가는 길 :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하차, 삼선SK뷰 아파트106동에서 큰길 맞은편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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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동 한성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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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16 // by RYUN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