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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23.12 부산+쓰시마

2024.2.21. (26) 이즈하라를 떠나는 시간 /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쓰시마(대마도) 1박2일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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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쓰시마(대마도) 1박2일 일주

(26) 이즈하라를 떠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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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도 체크아웃까지는 시간이 다소 남았다.

일단 호텔로 돌아와서 짐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나갈 준비까지 끝낸 뒤 좀 뒹굴거리다 나가도록 하자.

 

 

 

객실 돌아와서 TV 잠깐 켰는데 히익;;;;;

 

 

 

여기 나고야에 있는 '카페 마운틴' 이잖아. 아니 이런 가게가 왜 TV에 나오넌 거야(...)

참고로 카페 마운틴은 '딸기 스파게티', '바나나 스파게티' 같은 괴식을 만들어 파는 카페로 나고야 지역에서는

꽤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게. 2013년에 나도 한 번 방문한 적이 있었다.

(나고야 카페 마운틴 : https://ryunan9903.tistory.com/51)

 

(여행기) 2013.8.23~27 일본 아이치&칸사이 여름휴가 (18) 괴식요리의 총본산, 나고야가 자랑하는 카

2013.8.23~27 일본 아이치&칸사이 여름휴가 (18) 괴식요리의 총본산, 나고야가 자랑하는 카페 세계의 마운틴. 3일차의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나고야를 떠나 오사카로 이동하는 날. 하지만 오사카로

ryunan9903.tistory.com

 

그리고 이 가게의 인기 메뉴(...)인 '딸기 스파게티' 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 쪽을 참고하면 되겠다.

(나고야 킷사 마운틴의 딸기 스파게티 : https://frozenray85.tistory.com/451)

 

나고야 킷사 마운틴의 딸기스파게티

2014.03.02 아이치현 나고야시 나고야에서 나름 유명한 찻집인 마운틴에서 귀국 전 마지막 식사를 하러 갔다마침 계절 한정메뉴인 딸기 스파게티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시간을 내어 찾아갔다 진짜

frozenray85.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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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바라본 객실 창 밖의 풍경. 밤에는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 보였는데 대충 이런 풍경이구나.

이즈하라 시내도 온통 주변에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지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늘은 대한민국으로 돌아가는 날.

빼놓은 물건 없나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체크하고...

 

 

 

나가기 전 비상계단 쪽(열려 있음)의 난간에서 바라본 이즈하라 시내 풍경.

 

 

 

앞서 토요코인 쓰시마 이즈하라가 이 일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 말의 뜻은 이 건물이 일종의 '전망대' 같은 역할도 동시에 한다는 거라... 이렇게 건물 위에서 바라보면

이즈하라 시내의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호텔 바로 앞의 개천을 중심으로 상점가가 쭉 펼쳐져 있는 모습,

그리고 그 뒤로 주택이 쭉 이어져 있는 이즈하라의 시내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대마도 인구의 60% 이상이 이즈하라에 모여산다고 하는 것을 증명하듯 이렇게 주택이 밀집된 지역은 이 곳이 유일하다.

 

 

 

체크아웃 절차는 굉장히 간단.

체크아웃 버튼을 누른 뒤 방 열쇠로 사용했던 카드를 기기의 카드 넣는 곳에 넣으면 끝난다.

 

 

 

아주 간단하게 체크아웃 수속 종료.

여기서 짐 맡길 게 있으면 맡기고 나오면 되지만 나는 이제 이즈하라를 바로 떠날 거라 따로 맡길 필요는 없었다.

 

 

 

나가기 전 하루 묵었던 토요코인 호텔을 다시 한 번 한 컷.

뭐 위치가 워낙 좋고 예약하기도 쉬운 호텔이니 대마도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많은 인기를 누릴 것이다.

이즈하라에 다른 좋은 숙박시설도 많겠지만 안정적으로 편안한 숙박을 하고 싶다면 이 곳을 적극 추천한다.

 

 

 

떠나기 전 티아라 쇼핑몰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니 어제 1층의 상점가는 못 돌아봤더라고...

1층은 그냥 일반적인 큰 상가를 보는 것 같이 작은 가게들이 여럿 모여있는 생활, 잡화 코너로 이루어져 있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라기보다는 그냥 작은 상가 여럿 모여있는 아파트 상가같은 느낌이 좀 더 강했음.

 

 

 

한국요리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한국시장' 이라는 가게.

지금은 문을 열지 않았지만 아마 저녁 되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꽤 인기 있지 않을까 싶은...

 

'시원한 맥주 한 잔 어떠세요?' 라니... 너무 한국인 잘알인데ㅋㅋ

 

 

 

어제 매대가 텅텅 비었던 슈퍼마켓의 즉석조리 코너도 아침이 되니 다시 상품들로 가득 찼다.

하지만 오늘은 먹을 일이 없으니 패스.

 

 

 

그리고 관광객들에 의해 인기 있는 술들은 싹 털려있고...

여튼 마지막으로 혹시 빼놓은 것 있나 티아라몰에서 마지막 쇼핑을 마친 뒤 차를 타고 이즈하라를 떠났다.

 

= Continue =

 

2024. 2. 21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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