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1박 2일로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갔을 대 캐널시티 하카타의 스타벅스에서 마셨던 한정 프라푸치노인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라는 음료가 있습니다. 엄청 진하고 달콤한 멜론맛으로 일본에서도 큰 히트를 친 건 물론
당시 일본을 갔던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여행 가서 꼭 마셔야 할 음료' 로도 소문이 날 정도였습니다.
(2023년 일본 스타벅스 한정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 https://ryunan9903.tistory.com/2710)
2023.12.9. (12) 진하고 달콤한 멜론의 환상적 조화, 기간한정 멜론 오브 멜론 프라페치노(일본 스타
2023년 5월, 1박2일 후쿠오카 나들이 (12) 진하고 달콤한 멜론의 환상적 조화, 기간한정 멜론 오브 멜론 프라페치노(일본 스타벅스) . . . . . . 캐널시티 하카타 1층에 위치한 '스타벅스' 지난 여름,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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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올해, 대한민국의 스타벅스에서도 이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가 여름 한정으로 나왔더라고요.
작년에 마셨던 그 환상적인 음료를 우리나라에서도 맛볼 수 있다니! 이건 놓칠 수 없지! 싶어 바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할 음료는 스타벅스의 7월 한정 음료인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로 가격은 톨, 그란데, 벤티 기준
각 6,500원, 7,000원, 7,500원입니다. 일본서 마셨던 톨 사이즈 음료가 700엔이었으니 대략 가격은 비슷하다 봐도 될 듯.
사진에 보이는 음료는 벤티 사이즈입니다.
음료 위에는 휘핑 크림이 얹어져 있는데 일반 휘핑 크림이 아닌 멜론 휘핑 크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크림에서 달콤한 멜론의 풍미가 풍기는데 이 멜론 풍미가 진짜 사람 미치게(...?) 만들더라고요.
음료 바닥에는 진한 멜론색의 과육이 들어있어 버블티처럼 씹히는 과육이 전해지는 것이 특징.
맛은... 일본에서 마시던 그것과 거의 동일한 맛입니다. 사실 제 기준으로는 거의 차이를 느끼지 못했어요.
그냥 일본에서 마셨던 그 아주 진하고 달콤한 멜론 프라푸치노의 맛과 동일해서 '와, 이걸 다시 마시다니...' 하며 감격.
다만 이게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느낄텐데 이 음료 역시 '메로나맛' 이라는 것(...)
일반 메로나 아이스크림보다 물론 좀 더 진하고 달콤하긴 하지만 기본 베이스가 너무나도 메로나 그 자체라
내가 비싼 돈 주고 메로나 녹인 음료를 왜 마셔야 하지? 라는 생각을 가진 분도 있을 거라 봐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 진하고 달콤한 멜론의 향이 입 안에 훅 퍼지는 매력적인 음료니 관심있는 분은 꼭 한 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2024. 7. 15 // by RYUN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