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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24.3 오사카+도쿄(NEW!)

2025.3.19. (Season.2-37) 너무나 사랑스런 피너츠 친구들, 스누피 뮤지엄 도쿄(Snoopy Museum Tokyo)-1 / 2024.3 일본 오사카+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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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3 일본 오사카+도쿄 >

(Season.2-37) 너무나 사랑스런 피너츠 친구들, 스누피 뮤지엄 도쿄(Snoopy Museum Tokyo)-1

 

. . . . . .

 

 

 

미나미마치다 그란베리 파크를 찾아온 첫 번째 목적인 'KFC 뷔페' 에서의 식사는 성공,

이제 두 번째 목적인 '스누피 박물관' 을 찾아가는 것만이 남았다.

 

쇼핑몰 외곽(이라고 해도 쇼핑몰 안쪽에 위치해 있지만)에 단독으로 하얀 건물이 한 채 세워져있는데 이 건물이 '스누피 박물관'

정식 명칭은 '스누피 뮤지엄 도쿄(Snoopy Museum Tokyo)' 라고 한다.

이 박물관은 미국 캘리포이나주에 위치한 피너츠 성지, 산타로사 찰스 슐츠 미술관의 전세계 유일한 공식 분관이라고 한다.

오리지널 굿즈 판매는 물론 원작자 찰스 슐츠가 연재했던 피너츠 만화의 원화까지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전시장 입구에 얌전히 앉아있는 스누피 동상이 세워져 있다.

 

 

 

입장료가 다소 센 편. 성인 기준 2,000엔.

성인과 청소년, 어린이의 요금 차이가 상당히 큰 편인데, 사실 이 박물관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금액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피너츠(PEANUTS) 시리즈는 내 어린 시절을 함께했던 동반자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말 사랑했던 캐릭터.

그 작품들을 성인을 넘어 어느덧 중후한(?) 나이에 접어든 지금 다시 만나볼 수 있다는데 가격이 뭐 중요한가.

 

 

 

전시장 주 출입문이 입을 벌리고 있는 스누피의 얼굴로 만들어져 있었다.

우리는 스누피의 입 속으로 들어가는 거야... 별의 커비도 아니고 무슨...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매표소와 연결.

 

 

 

이 날은 비 오는 평일이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주말이나 연휴 땐 이 곳도 엄청 붐비지 않을까.

효율적인 줄 동선을 위해 라인을 만들어놓은 모습.

 

 

 

아, 창문만 봐도 막 가슴이 뛰어...

어쨌든 스누피 다음으로 처음으로 나를 맞아준 피너츠 캐릭터는 샐리 브라운이었다.

 

 

 

매표소 위에 가격표가 다시 적혀있는 걸 확인.

 

 

 

신용카드나 교통카드(스이카, 파스모) 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모바일페이류의 결제는 불가능하니 참고.

 

 

 

전시장의 플로어 맵.

전시장은 층을 넘나들며 구경할 수 있는데 매표소가 있는 첫 번째 층은 기념품 샵의 규모가 가장 크다.

 

 

 

재생용지로 만든 듯한 입장권.

 

'스누피 박물관 도쿄, 내 모든 친구들이 여기에 있다'

 

 

 

뒷면에는 1967년 3월 25일에 연재되었던 피너츠 만화가 인쇄되어 있음.

비교적 연재 초창기의 그림이라 스누피의 얼굴 모양이 지금처럼 다듬어지기 이전의 과도기적인 모습.

 

이 티켓은 잃어버리거나 버리면 안 된다고 한다. 나중에 기념품 상점에서 물건 구매할 때 티켓이 있어야 구매가 가능하다고 함.

굳이 왜 이런 정책을 고수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 그렇다고 하면 그런 거겠지.

 

 

 

중간중간 스누피 등신대 판넬이 이동 동선을 알려주고 있다.

 

 

 

현재의 스누피의 모습이 만들어지기 전, 연재 초창기의 스누피는 네 발로 뛰어다니는 평범한 강아지였다.

이 스누피의 모습, 모르는 사람들 꽤 많을거야.

 

 

 

첫 시작은 '스누피 원더 룸(Snoopy Wonder Room)'

3층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첫 번째 공간.

 

 

 

우와.....!!!!!

 

 

 

와아......!!!!!!

 

 

 

끄아아아아~~~!!!!!

 

 

 

피너츠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들어가자마자 눈 호강에 정신이 아득해질 것만 같은 이 공간은

모두가 만드는 전시실이라는 컨셉으로 세계의 피너츠 팬들이 기증한 약 1,000여 점 이상의 피너츠 굿즈가 전시되어 있다.

그냥 인형부터 시작하여 머그잔, 가방, 장난감 등 그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 진짜 눈 돌아간다는 게 이런 느낌 아닐까, 어마어마하다.

 

 

 

인형들이 손때가 타서 낡은 것들이 많고 모양이 다 다양한 것은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던 걸 기증받았기 때문.

개중엔 정말 만들어진 지 몇십 년은 된, 내 나이보다도 더 많은 피너츠 인형들도 섞여있을 것이다.

 

 

 

벽걸이 시계, 자명종 시계, 탁상시계 등...

 

 

 

스쿨버스 모양 가방에 타고 있는 피너츠 친구들이라니...(기절할 뻔)

 

 

 

일본 히나마츠리 인형 컨셉으로 전통 복장을 입고 있는 피너츠 캐릭터들.

제일 뒤에 스누피를 중심으로 맨 앞엔 우드스톡, 그리고 작품에서 자주 나오지 않는 스누피의 형제들까지 나와있다.

아마 왼쪽이 올라프, 그리고 오른쪽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파이크였지.

 

 

 

이 엄청난 양의 상품들을 어떻게 기증받았으며 어떻게 다 모아 이렇게 전시를 할 수 있었을까...

 

 

 

자기 집 위에 앉아있는 스누피. 그런데 원래 스누피는 이렇게 잘 안 앉아있고 반대 방향으로 누워있지...

지금 생각해보니 저 뾰족한 지붕 위에 어떻게 누워있을 수 있는 거지...

 

 

 

유리컵과 각종 유리로 만든 보관용 통.

 

 

 

다양한 디자인의 머그잔들.

 

 

 

와, 진짜 저 드럼 치고 있는 올라프 컵은 가져오고 싶을 정도였다... 똑같은 디자인으로 판매했으면 무조건 샀을 거야.

 

 

 

수첩, 스티커, 크레파스 등... 50년을 넘어 70년간 사랑받아온 캐릭터라 관련 상품들이 정말 많음.

 

 

 

커피 관련 용품들과 그릇, 접시.

 

 

 

그리고 문구류.

잘 찾아보면 우리집에도 피너츠 관련 상품들이 몇 남아있을텐데, 한 번 작정하고 찾아볼까?

 

 

 

보온병은 물론 개밥그릇도 전시되어 있다. 오늘 하루를 놀랍게!

 

 

 

피너츠 친구들의 인형들.

흔히 우리는 이 만화의 주인공을 스누피라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여기 나오는 인물들이 다 하나같이 중요한 주인공들이다.

이 귀여운 아이들이 나와 철학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이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슈로더의 피아노.

 

 

 

엄청난 양의 스누피 인형.

 

 

 

이건 마트료시카 인형 컨셉인가...ㅋㅋ

 

 

 

조각들을 하나 하나 합쳐놓으면 스누피가 오른쪽으로 걷는 모양이 만들어진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누피 인형은 어떤 것인가?

 

 

 

전시장 안에 이런 안내 일러스트가 있는데, 아마 실내 취식 금지... 라는 뜻 아닐까 싶다.

정확한 의미는 나도 모르겠는데 그냥 여기 전시장 분위기 생각하면 그게 맞는 것 같음.

 

 

 

피너츠의 원작자, 찰스 먼로 슐츠(2000년 작고)의 생전 작업 모습을 보여주던 사진.

 

 

 

사진 촬영 가능이라는 뜻.

 

 

 

다음 전시 공간은 피너츠 캐릭터들의 소개, 그리고 정말 기대했던 '피너츠 원화' 가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다.

이번 스누피 뮤지엄의 하이라이트, 내가 살면서 피너츠 원화를 보는 날이 올 줄은 몰랐다.

 

= Continue =

 

2025. 3. 19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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