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상품은 롯데제과의 대표 스틱형 과자 '빼빼로' 의 신상품인 '빼빼로 X 남해유자' 입니다.
사실 이거 신상품이라고 하기엔 나온지 꽤 된 상품인데 이제서야 접해보게 되네요. 가격은 편의점 기준 정가 1,700원...이긴 한데
동네 홈플러스에서 보시다시피 저 가격에 나온 덕에...^^;; 저렴하게 하나 집어 맛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상남도 남해군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이 제품은 '남해의 따뜻한 햇살과 해풍을 맞은 유자를 넣은 제품' 이라고 합니다.
포장 박스 뒷면엔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표 등의 정보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한 곽(37g) 당 열량은 195kcal.
원재료 및 함량의 특이사항으로 남해유자분말, 남해유자쿠키칩 등이 들어있습니다.
속 비닐포장에 그려진 일러스트는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지 '다랭이마을'
척박한 땅을 개간해 만든 계단식 논과 탁 트인 푸른 바다가 만든 아름다운 마을... 이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여기 제가 다녀왔던 곳입니다. 2020년 여름, 한창 코로나19로 시끌시끌했을 때 친구들과 여름휴가로 다녀온 곳이기도 해요.
(※ 남해바다와 마주하는 산기슭 작은 마을, 다랭이마을 : https://ryunan9903.tistory.com/461)
2020.9.15. (32) 남해바다와 마주하는 산기슭 작은 마을, 다랭이마을 /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32) 남해바다와 마주하는 산기슭 작은 마을, 다랭이마을 . . . . . . 아침 체크아웃 시각은 오전 11시. 그리고 현재 시각은 오전 여덟시 반 정도. 체크아웃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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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안에는 총 아홉 개의 빼빼로 스낵이 들어있습니다.
뭐 이미 예전부터 그랬던지라 익숙하긴 하지만... 정말 빼빼로 이 과자의 가성비는 볼 때마다 눈물만 나올 것 같군요.
오리지널 빼빼로는 그나마 낫다지만 아몬드 빼빼로 계열의 이 제품들은 참... 일단 이것도 초콜릿 색만 다를 뿐
형태는 아몬드 빼빼로와 동일합니다.
우왓, 이 입안 가득 팡팡 터지는 상큼함 뭐지?!
와, 진짜 과자에서 어떻게 이런 상큼한 과일향이 나는 걸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입 안 가득 유자향이 확 퍼지는데요,
유자 특유의 상큼한 향과 함께 산미, 그리고 초콜릿의 단맛이 진짜 절묘하게 조화되는 정말 맛있는 빼빼로였습니다. 장난아니네요...
이렇게 유자의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내는 과자는 또 처음이라 그 여운이 지금도 생각날 정도로 꽤 오래가는 맛이었어요.
이거 진짜 맛있습니다. 이렇게까지 말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역대 먹어본 빼빼로 시리즈 중 가장 맛있었어요!
기간한정 제품이라 지금은 아마 기존에 출시된 제품 중 일부만 남았을지도 몰라요.
혹시 마트 등지에서 발견하게 된다면 사라지기 전에 꼭 한 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2025. 4. 2 // by RYUN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