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중국을 한 번 더 다녀왔는데요, 중국 마트 쇼핑 중 구매해온 '화과우찬육(火锅午餐肉)' 이라는 중국 런천미트입니다.
예전에 이와 비슷한 제품을 한 번 사온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우리나라 햄과 큰 차이 없고 맛도 가격도 괜찮아서 재구매.
이번엔 이온(AEON) 중국의 자체 PB 브랜드로 나온 '탑밸류(TOPVALU)' 로 사 왔습니다. 가격은 우리돈으로 약 2,000원 정도.
(火锅午餐肉(화과우찬육)(中华老字号 - China Time Honored Brand) / 중국 본토에서 건너온 통조림햄)
2025.6.17. 火锅午餐肉(화과우찬육)(中华老字号 - China Time Honored Brand) / 중국 본토에서 건너온 통조
꽤 재미있는 물건을 하나 구했습니다. 바로 스팸 같은 계열의 통조림햄인데요,그냥 통조림햄이 아닌 중국 본토(중화인민공화국)에서 건너온 통조림햄입니다. 오늘 소개할 상품은 중국 식품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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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의 영양성분표.

이쪽 면에는 원재료 및 함량 등의 정보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원터치 식으로 캔을 따서 개봉하는 방식인데, 이거 처음에 잘 안 따져서 뜯을 때 살짝 긴장하긴 했어요.
뜯고 난 후 보관할 수 있는 뚜껑이 따로 없어 한 번 뜯은 이후 남은 건 별도 용기에 보관해야 함.

뭐 이렇게 캔 가득 런천미트 햄이 들어있는 건 우리나라의 그것과 크게 다를 바 없고요...

먹기 좋은 크기로 적당히 썰어 굽거나 데운 뒤 밥반찬으로 맛있게 즐기면 됩니다.

맛은 지난번 먹었던 중국의 화과우찬육보다는 조금 덜 거칠고 보들보들한 식감. 좀 더 우리나라 캔햄과 비슷한 느낌이긴 한데
묘하게 약간 다른 게 있어요. 먹어보면 느껴지는 특별히 기분나쁘거나 불호인 건 아니지만 묘한 낯설음이 느껴지는 맛이랄까,
굳이 비유하면 우리나라의 런천미트에 비해 살짝, 정말 아주 살짝 어육소시지의 느낌이 배어든 런천미트의 질감과 맛이라
여기서 느껴지는 묘한 맛이 있을 것입니다. 다만 이게 특수한 중국 향신료의 어색함이라든가 불호까진 아니니 걱정안해도 되고
밥반찬이라 술안주로 먹기에 손색없는 맛이니 런천미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문제없이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뭐 괜찮았어요. 다음에도 여행할 일 있으면 브랜드별로 하나씩 사와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요.
2025. 11. 15 // by RYUN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