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께서 이거 굉장히 맛있다고 칭찬을 하셔서 호기심에 한 번 구매해본 해태제과의 '구운대파' 입니다.
해태제과의 스낵인 '구운양파' 의 후속작으로 모양은 동일한데, 양파 대신 대파가 들어간 스낵이에요.
가격은 편의점 기준 1,500원. 대형마트나 다이소 등지에선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켈로그 '파맛 첵스' 출시가 한창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켜온 적이 있었는데요, 그게 이벤트성 상품이라면
이 제품은 이벤트성, 혹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목적으로 나온 상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구운 파맛이 나는 스낵이 꽤 괜찮다는 것이 예전 파맛첵스를 통해 한 번 증명되었기에 안심하고 구매.
제품 포장 뒷부분의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표입니다.
한 봉지(70g)당 열량은 400kcal.
과자가 무게에 비해 부피가 꽤 큰 편이라 그릇에 담아놓고 보니 양이 꽤 많습니다.
적어도 과대포장이라거나 혹은 질소가 많다거나 하는 논란은 절대로 안 일어날 듯. 이런 볼륨감 좋습니다.
모양은 기존 구운양파와 완전히 동일하게 생긴 두꺼운 양파링 모양 스낵입니다.
그리고 구운양파만큼이나 꽤 맛있네요. 과자 표면에 잘게 다져진 파가 육안으로 식별 가능할 정도로 촘촘히 박혀있어
은은한 구운 파의 향을 느낄 수 있는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가벼운 맛입니다.
뻥튀기 같은 식감이라 배가 어느정도 찬 상태에서 가벼운 맥주안주로 함께 먹으면 참 어울릴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들의 입소문만큼이나 충분히 맛있는 제품이니 마트에서 보이면 한 번 구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0. 12. 8 // by RYUN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