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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외식)/패스트푸드

2021.5.13. 스파이시 크랩 버거(버거킹) / 매콤한 소스와 바삭한 게살 패티가 들어간 버거킹의 게살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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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버거킹에서 가벼운 저녁으로 먹었던 '스파이시 크랩 버거' 입니다.

스파이시 크랩 버거는 게살을 갈아넣은 튀김 패티에 매콤한 소스를 바른 해산물 계열의 싱글 버거로

가격은 단품 3,900원, 세트 4,900원입니다. 버거킹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단품에 세트 업그레이드를 해 주는 쿠폰을 받아 할인된 가격에 즐기는 것도 가능해요.

 

사이드는 감자튀김 대신 콘샐러드로 변경.

 

 

작은 사이즈의 싱글 버거라 싱글 포장지에 포장되어 있는 스파이시 크랩 버거.

버거 포장 위에 색연필로 CH라 표기해놓았는데, 제품을 구분하는 기준인 듯 합니다.

 

 

게살튀김 패티 위에 매콤한 소스, 거기에 양상추와 마요네즈를 넣어 마무리한 심플한 구성.

빵은 킹 치킨버거에 사용되는 싱글 버거 전용 에그 번을 사용했습니다.

 

 

와퍼류가 크기가 크고 내용물이 많아 볼륨감은 좋지만

손으로 들고 먹기 다소 부담스럽거나 혹은 불편한 점이 있다면, 싱글 버거는 들고 먹기 딱 좋은 사이즈.

간편하게 먹기엔 이거만한 게 없긴 합니다. 물론 푸짐하게 즐기려면 와퍼류를 먹어야 하지만...

 

 

매콤한 소스와 게살 패티가 나름 잘 어울리는 바삭바삭한 식감의 버거.

튀김 패티에서 느껴질 수 있는 느끼함을 패티 위의 매콤한 소스가 적당히 잘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지나치게 매운 맛이 아니라 그냥 '오, 깔끔한 매콤함이네' 정도라 생각할 수 있을 만한 수준.

다른 와퍼류라든가 혹은 기간한정, 신상품 등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주목을 많이 못 받는 제품이지만

가격대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한 번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아주 가끔 감자튀김이 먹기 싫을 때, 혹은 이미 햄버거같은 거 먹는 시점에서 뭔 헛소리냐 싶겠지만

칼로리가 약간 걱정될 때(...) 의미없는 저항이라지만 콘샐러드로 변경하곤 하는데, 맛있네요...ㅋㅋ

 

2021. 5. 13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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