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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외식)/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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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16. 완 야타오(의정부역) / 베트남 현지인이 만드는 가성비좋은 베트남 국수전문점 블로그를 통해 몇 번 소개한 적 있었던 의정부의 베트남 요리 전문점 '완 야타오'이 근처 방문할 일이 있어 갔다가 혼밥으로 오래간만에 가 보게 되었습니다. 여러 번 갔지만 혼밥 방문은 처음이네요.   의정부역 서쪽 출구(2번 출구)로 나와 바로 보이는 센트럴타워 13층으로 올라오면 됩니다.   13층이 식당가인데 다소 썰렁한 분위기에요. 영업 정상적으로 하고 있으니 쫄지 않아도 됩니다.   대충 푸드코트 같은 느낌의 가게라 그냥 그 앞에 있는 테이블 아무데나 앉으면 됩니다.뒤에 보이는 매장이 완 야타오.   테이블마다 식기류, 양념통, 그리고 메뉴판이 하나씩 비치되어 있습니다.   볼때마다 저 한글 글씨... 대체 무슨 서체인지 궁금하단 말이지요...   쌀국수 등의 식사 메뉴 가격은 거의 7,000원으..
2024.5.13. 잘루스(동대문역사문화공원) / 오래간만에 맛보는 몽골 양고기요리 파티 평소 양고기요리에 관심이 많은 몇몇분들과 함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방에 위치한 몽골요리 전문점'잘루스'를 다녀왔습니다. 여기 가는 거야 뭐 자주 있는 일이지만 이번엔 전혀 새로운 일행들과 함께 갔기에 기록을 남겨요.   이 날은 분위기가 꽤 한산하더군요.   여기도 물가인상의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가격이 처음 왔을 때 비해 많이 올랐습니다.예전엔 '엄청나게 저렴하다!' 라는 인상이었다면 지금은 어... 나쁘진 않은데 그렇다고 좋지도 않다... 라는 느낌?하지만 여기 외의 다른 식당 외식물가가 워낙 올랐기에 다른 가게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가성비가 좋다는 것이 함정.   기본 식기 준비.   여기도 2층 울란바타르와 마찬가지로 음식들이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조리가 완성된 상태로 비치되어 있는지음식 나오는 ..
2024.5.11. 록키즈 버거(평택시 신장동) / 송탄에서 느끼는 50년대 아메리칸! 볼륨감, 가성비 최강의 막강 필리치즈 스테이크를 만나다! 이번 송탄행의 가장 마지막은 신장동 특구거리 내에 위치한 '록키즈 버거'여기는 아주 옛날, 이글루스 블로그 하던 시절 햄버거 먹으러 한 번 다녀온 적 있던 곳이었습니다. 기억도 다소 가물한데그 가게를 꽤 오래간만에 다시 한 번 방문해 보게 되었습니다. 같이 한 일행이 외관 보고 한 번 들어가보고 싶다고 해서요. 오산공군기지 정문에서 쭉 이어져 있는 쇼핑특구거리 내에 위치해 있어 가게를 찾기 매우 쉽습니다. 근처 사람도 많고요.   6온즈 사이즈의 호주 청정우 패티를 사용하여 햄버거를 만든다고 하네요. 일단 들어가보겠습니다.   바로 직전에 다녀온 송쓰버거라든가 송탄에서 유명한 미스리, 미스진 햄버거집과 달리인테리어부터 '여기 미국이에요' 티가 팍팍 나는 상당히 이국적인 실내.   게다가 그 미국 분위기도..
2024.5.11. 송쓰버거 본점(평택시 신장동) / 송탄의 또다른 명물, 타나카도 왔다간 수제 홈메이드 송쓰버거 지난 번 평택 송탄 내려갔을 때 다녀온 곳으로 꼭 한 번 가 봐야지 생각하고 있던 햄버거 전문점이 있었습니다.바로 '송쓰버거' 라는 곳인데요, 매번 와서 볼 때마다 광고하는 것만 보고 정작 다른 곳 가느라 여긴 가질 못했거든요.이번엔 내려온 김에 아예 작정하고 '이 곳의 햄버거를 먹어보자' 라고 생각하고 온 지라 바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나저나 여기 예전엔 '송두학버거' 라는 이름의 가게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가게 이름이 바뀐 것 같네요.뭐 어짜피 같은 가게겠지만 말이지요.   개그맨 김경욱이 연기하는 '타나카 유키오' 도 왔다 갔다고 합니다(...)가게 앞에 어째서인지 버거 가면을 쓴 타나카 등신대 포토 월이 세워져 있는데 어... 저는 딱히 사진을 찍고싶진 않아서;;   가게 안으로 입장. 천장..
2024.4.29. 닭반마리 쌀국수(이마트 트레이더스) / 호쾌하다! 구운 닭 반 마리가 통째로 올라가는 먹을수록 진해지는 쌀국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식사메뉴 중 하나인 '닭반마리 쌀국수' 라는 음식을 먹어보았습니다.가격은 6,500원으로 남들 먹는 걸 꽤 예전부터 봤는데 구운 닭 반 마리가 통째로 올라가는 비주얼이 꽤 인상적이더라고요.재미있는 건 닭을 넣고 함께 끓이는 게 아니라 닭은 별도로 구운 뒤 쌀국수 위에 토핑으로 따로 얹는 방식입니다.   쌀국수는 기본적으로 베트남 쌀국수 스타일.국물 안에는 쌀면과 함께 숙주나물, 그리고 약간의 채썬 파가 토핑으로 얹어져 있습니다.그릇 위에 닭고기를 담아주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면을 휘젓다 보면 국물 안으로 닭고기가 들어가 국물을 머금는 형태.   구운 닭고기는 살이 상당히 단단한 편이기 때문에 젓가락만으로 뼈를 바르는 게 거의 불가능합니다.셀프 바에 비치되어 있는 앞접시 가져다..
2024.4.20. 고고인디안쿠진(고려대-안암동) / 1인 1만원에 강황밥+5종의 난+커리가 무한리필?! 안암 최고의 가성비 인도요리 전문점 블로그를 통해 꽤 여러 번 소개했던 고려대학교, 안암의 인도커리 전문점 '고고인디안쿠진' 을 얼마전 또 다녀왔습니다. 워낙 여러 번 소개한 거라 새삼 놀라울 것도 없어 이번엔 그냥 사진 위주로 다녀온 기록을 아주 간단히 정리하려 해요. 여긴 1인 1만원에 '커리, 난, 밥' 을 무한으로 제공해주는 초 가성비집으로 잘 알려진 곳이지요. 배달의 민족을 이용한 배달 서비스도 한다고 하는데 나름 가성비 때문에 근처 대학생들에게도 인기가 꽤 있는 듯 합니다. 매장 내부에선 계속 인도 노래와 뮤직비디오가 나오는데, 아마 유튜브를 틀어놓은 듯 해요.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기본 식기류들. 이번에 선택한 커리는 매콤한 계열로 '커다이 치킨' 가장 대중적인 계열로 '치킨 마크니 / 버터치킨' 양고기가 하나 있어야 할 것..
2024.4.9. 우뇽파스타(노량진) / 뜨끈뜨끈 뚝배기 한 가득 담긴 한국인 감성의 파스타 전문점 노량진에 위치해 있는 꽤 괜찮은 파스타를 파는 가게라는 이야기를 들어 방문한 '우뇽 파스타' 여기도 나름 오래 장사하면서 자주 찾는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난 가게라던데 저는 이제서야 처음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근처 거주하는 동생의 추천으로 함께 방문한 집, 특이하게도 '뚝배기 스파게티' 를 전문으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뭔가 되게 90~00년대 초반 감성이랄까... 여튼 실내도 그런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녹아들어 있네요. 꽤 오랫동안 장사를 했다는 흔적이 느껴지는 조금 아늑한 분위기의 내부. 매장 규모가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제가 최근에 알게 되어 꽤 좋아하게 된 노량진의 이쉐프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비슷비슷한듯. 특이하게도 스파게티를 뚝배기에 담아 판매한다고 해요. 그래서 이 곳..
2024.3.14.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하남스타필드점(하남시 신장동) / 몇 년 만의 아웃백, 가격은 많이 올랐지만 풀 코스 런치는 여전히 건재한 그 곳 얼마전에 가족들과 점심식사로 간 하남스타필드 지하 1층의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하남스타필드점' 입니다. 원래 여기가 푸드코트가 있었는데 푸드코트가 사라지고 그 공간이 새롭게 아웃백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장사는 엄청나게 잘 되는 편이라 주말에는 몇십 대기가 생길 정도로 상당히 인기가 좋은 곳. 아웃백을 마지막으로 간 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되었는데(아마 몇 년은 족히 되었을 듯) 진짜 오래간만에 방문하는 거라 나름 기대를 안고 입장. 당연하겠지만(...^^;;) 런치 메뉴 판매하는 시간대에 방문했습니다. 매장이 굉장히 넓더라고요. 신규 매장이라 천장도 상당히 높은 편이고 전체적으로 어둑어둑한 아늑함을 간직하면서 답답하지 않다는 느낌. 앞접시, 그리고 식기류가 들어있는 종이 용기. 용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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