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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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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8.11. 코노하(서울 건대-화양동) / 스프커리도 먹고 싶고 라멘도 먹고 싶은데... 그럴 땐? 스페셜 '스프커리 라멘' 건대 쪽에 꽤 재미있는 라멘집? 스프커리 전문점? 이 새로 오픈했습니다. '코노하' 이라고 하는 곳인데요,특이하게 여기는 스프커리, 그리고 라멘을 함께 파는 곳이라고 하네요. SNS에서 누가 올린게 궁금해서 직접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쌍문동에서 6년 카레집, 뚝섬역에서 6년 라멘집을 경영한 사람이 건대로 자리를 옮겨 세 번째 가게를 열었다고 합니다.2025년 1월 오픈이니 글을 쓰는 이 시점에선 오픈한 지 약 반년 정도 된 곳이군요. 가게 밖에 입간판으로 식사 메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위의 메뉴는 라멘, 그리고 아래 메뉴는 스프커리인데 라멘도 라멘이지만 스프커리 쪽에 좀 더 집중을 하는 가게 같군요.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9시까지, 그리고 무엇보다 라멘집에 무조건 있는 '브레이크 타임' 이 ..
2025.6.29. 명봉반점(서울 화양동-건대입구) / 유린기가 정말 맛있는 양꼬치 & 중화요리 전문점 지방에서 서울로 놀러온 모 동생과 함께 건대에서 만나 방문했던 '명봉양꼬치' 입니다.일단 만남장소가 건대가 편해 이 쪽에서 만났는데 어디 갈까 고민하던 중 '중화요리를 먹고 싶다' 라는 이야기를 꺼냈기에그럼 중화요리 잘 하는 곳(낮에도 여는 곳)이 어디 있을까 찾던 중 발견한 가게입니다. 여기가 후기 많고 평점도 꽤 좋더라고요. 그리고 '유린기' 를 맛있게 잘 한다고 하여 그게 가장 궁금하여 방문한 이유가 큽니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던 가게더라고요.간판이 가게 입구 야외에 붙어있는데 햇빛을 받아 조금 색이 바랬음. 낮 시간대에 방문해서인지 실내는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아마 저녁시간대엔 사람들로 북적북적할듯.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을 한 컷.요리들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는데, 일단 양꼬치가 메..
2025.4.10. 부탄츄(서울 건대점-화양동) / 스트레스 쌓일 때는 '전부 많이' 를 외치자. 블로그를 통해 몇 번 소개한 적 있는 건대입구의 일본라멘 전문점 '부탄츄'가끔 한 번씩 라멘 먹고 싶을 때, 근데 일반적인 라멘이 아니라 조금 파괴적인 라멘을 즐기고 싶을 때 찾는 곳이긴 합니다.   기본 식기 준비.   기본찬 살짝 신 배추김치.   주방에 따로 달라고 요청하면 내어주는 초생강.   매번 가면 주문하게 되는 '토코 돈코츠 라멘(9,000원)'가느다란 호소면은 딱딱하게, 국물은 진하게, 그 밖에 파, 숙주 등의 모든 옵션은 전부 많이로 선택!예전에도 한 번 이야기했지만 이젠 점잔같은 거 빼지 않고 그냥 본능에 충실하려고요. 전부 많이 넣은 이 파괴적 옵션이 좋습니다.   수북하게 쌓인 토핑 속에 숨어있는 면.   요즘은 정통 지로계 라멘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들도 여럿 생겼다지만, 한때 우..
2024.12.10. 해남닭집(건대입구역-화양동)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출연, 건대 한복판에서 맛보는 옛날 시장통닭 감성 건대 GS슈퍼마켓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옛날치킨 전문점 '해남닭집' 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여기 닭집 있는 건 예전부터 봐 오긴 했는데 건대에서 치킨 먹을 일이 없어 안 갔다가 이제서야 처음으로 방문해보게 되네요.1996년 오픈했으니 역사로 따지면 약 30년 정도 된 나름 꽤 오래 된 닭집이에요. 간판에서 어느 정도 연륜이 느껴지는 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에도 출연한 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배너가 햇빛을 받아서인지 완전히 빛이 바래버린...;;   지금은 그냥 완전히 치킨에 맥주 파는 호프집으로 자리잡힌 것 같은데 '생닭' 이라 써 있는 걸 보니 옛날 첫 오픈은튀긴 닭과 생닭을 함께 취급하는 정육점에 좀 더 가까운 느낌 아니었을까 추정해본 채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실내 메뉴판을 한..
2024.7.19. 부탄츄 건대점 + 베트남 쌍둥이 커피 건대점(건대입구역-화양동) / 건대에서 즐기는 든든 일본라멘과 베트남 커피 얼마 전 츠케멘 먹으러 다녀왔던 건대 부탄츄를 또 한 번 다녀오게 되었습니다.주변 친구 중에 제가 부탄츄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하니 자기도 땡긴다고 한 번 가자는 제안이 생겨 함께 주말 낮에 방문.   정상 영업중, 안으로 들어갑시다~   어느 지점을 가나 다 비슷비슷하지만 건대점은 유독 그 특유의 돼지냄새가 매장 안에 짙게 배어있는 것 같습니다.처음 들어섰을 때 강렬한 냄새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약간 얼굴이 찌푸려질 수도 있는 정도.요즘같이 무더운 계절에는 이 냄새와 더위가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냉방은 빵빵하게 틀어놓긴 하지만요.   지난 번엔 기간한정 츠케멘을 먹었지만 오늘은 근본으로 갑니다. 항상 먹는 토코 돈코츠 라멘 선택...!!   기본 식기 준비.   기본찬으로 제공되는 배추..
2024.6.23. 송화산시도삭면(松花山西刀削面) 본점(건대입구-자양동) / 줄 서는 도삭면 전문점 두 번째 방문, 이번엔 샤오롱바오도 먹어보다! 건대의 유명 도삭면 전문점 '송화산시도삭면(松花山西刀削面)'이번에 두 번째로 방문했습니다. 여전히 긴 줄이 늘어서 있어 번호표를 뽑고 조금 기다린 끝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메뉴판이라든가 실내 분위기 등은 지난 3월에 남긴 첫 번째 방문 후기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송화산시도삭면 첫 번째 방문 후기 : https://ryunan9903.tistory.com/2929) 2024.3.15. 송화산시도삭면(松花山西刀削面) 본점(건대입구-자양동) / 늘 긴 줄이 늘어선 그 집, 면건대입구역에서 내려 자양역(구 뚝섬유원지역) 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면 중국식당이 많이 몰려있는 중국인 거리가 있어요. 지나가면서 항상 긴 줄이 늘어서있는 식당 하나를 늘 봤었는데요, 바ryunan9903.tistory.com   물티슈를 ..
2024.5.2. 베트남 쌍둥이 커피(건대입구-화양동) / 베트남에서 건너 온 카페, 현지에서 맛본 것과 동일했던 '코코넛 스무디 커피' 건대 부탄츄에서 배터지게 음식 먹고 이동한 곳은 평소 꼭 한 번 가 보고 싶었던 '베트남 쌍둥이 커피' 라는 가게.오픈할 당시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만난 친구들에게 한 번 가 보자고 제안하여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베트남은 작년 4월 여행을 다녀온 이후 타이완과 더불어 제가 크게 관심을 갖게 된 국가 중 하나기도 합니다.워낙 물가도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 되게 즐겁게 즐길 수 있었던 곳이기도 하지요.(2023년 4월, 베트남 하노이 여행기 : https://ryunan9903.tistory.com/2554) 2023.9.19. (1) 베트남의 플래그 캐리어,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 3년만의 재도전, 인생 첫 베트남3년만의 재도전, 인생 첫 베트남 하노이(2023.4..
2024.5.2. 부탄츄 건대점(건대입구-화양동) / 지난 2월의 기간한정 미소츠케멘과 배터지는 서비스 카라아게 지난 2월 말, 건대에 위치한 일본라멘 전문점 '부탄츄' 를 다녀왔습니다.홍대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몇 군데 지점을 두고 있는 나름 가성비 + 양 + 맛 등 여러 면으로 매니아층이 확고한 라멘집.예전에 건대점도 몇 번 방문한 적 있었는데 오랫동안 방문하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꽤 오래간만에 방문하게 되는군요.   실내에서는 오래 된 라멘가게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좀 강하게 깔려있는 편.이 진한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좀 갈릴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도 여러 번 경험해 본 냄새라 익숙한 편.   지난 2월 말에 방문했는데 2월 말까지 '미소츠케멘' 이라는 겨울 한정 메뉴를 판매했더라고요. 가격은 11,000원.때마침 이벤트로 이 제품 구매시 카라아게를 무료로 콤보 증정하는 이벤트가 당일에 있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