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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양식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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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4.19. 온정 생돈까스 본점(신대방) / 전설의 대왕돈까스와 디진다돈까스의 그 가게, 이전 후 첫 방문 예전 이글루스 블로그를 통해서도 여러 번 소개한 적 있었고, 또 저 말고도 다른 사람들을 통해 도전용 '대왕돈까스', 그리고 '디진다돈까스' 로 아주 잘 알려진 구 신대방삼거리의 '구 온누리에 생돈까스, 현 온정 생돈까스' 그 돈까스집이 기존의 신대방삼거리를 떠나 신대방역 근방으로 이전했다는 이야기는 꽤 오래 전부터 들었습니다만 확인할 기회가 없어 한 번도 가 보지 못하다 좋은 기회를 잡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전한 곳으로는 첫 방문이군요. 가장 가까운 역은 2호선 신대방역이긴 합니다만, 7호선 신대방역에서 아주 가깝게 있었던 기존에 비해 접근성은 많이 나빠졌습니다.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 50분(마지막 주문)까지. 가게 입구에 그려진 돼지 일러스트는 신대방삼거리 매장에 있던 시절의 캐..
2020.4.15. 북천돈까스(용산) / 두툼한 고기와 진한 경양식스타일 소스의 조합,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었던 북천돈까스. 신용산역 근방에 위치한 '북천돈까스' 는 '서울 3대 돈까스' 라고 불릴 정도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고 하는데요, 요즘은 워낙 퀄리티좋은 돈까스 전문점이 많아져서 3대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여튼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고, 영업시간이 짧아서 토요일 말고는 저는 찾아갈 수 없는 조금 먹기 힘든 돈까스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 번 토요일 오후 한시경 매장을 가니 재료 소진으로 허탕을 쳤던 경험도 갖고 있고요. 그 돈까스집을 이번에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아예 작정하고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했는데 다행히 영업을 막 시작했더군요. 매장은 1층과 2층, 두 군데로 나뉘어져 있는데 1층은 주방이 메인이고 테이블 수는 소수, 대부분의 테이블은 2층에 있습니다. 다만 두 명이 방문해서 저희는 1층의 2인 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