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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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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3.30. (30) 단수이 강을 바라보며 콜드 브루 한 잔, 단수이에 오면 스타벅스 커피를 가자 /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30) 단수이 강을 바라보며 콜드 브루 한 잔, 단수이에 오면 스타벅스 커피를 가자 . . . . . . 단수이 강엔 관광객들을 위한 수많은 가게들이 영업을 하고 있지만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곳은 2층 규모의 그리 크지 않은 어떤 하얀 건물입니다. 이 건물의 정체는 바로 '스타벅스 커피(STARBUCKS COFFEE)' 단수이 강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테라스 테이블이 있기로 유명하여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항상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워낙 관광객이 많기 때문에 주문 줄도 꽤 길게 늘어서 있는데요, 다만 주문을 못 할 정도로 말도 안 되게 늘어서 있는 정도는 아니고 대략 10명 정도? 앞에 주문 대기줄이 있더라고요. 타이완 스타벅스 메뉴판을 한 컷. 타..
2020.3.27. (27)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 진리대학과 소백궁(小白宮) /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27)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 진리대학과 소백궁(小白宮) . . . . . . 구 영국 대사관 바로 옆에는 '진리대학' 이라는 대학교와 '소백궁' 이 있습니다. 보통 홍마오청을 찾아온 사람들이 같이 묶어서 보고 지나가게 되는 곳. 진리대학은 2008년 개봉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로 영화가 큰 히트를 치면서 일약 이 학교 캠퍼스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게 되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저는 영화를 보지 못한 상태로 이 곳을 왔지만, 영화를 보고 온 사람들이라면 인상이 조금 남달랐을지도 모르겠어요. 진리대학의 정문. 캠퍼스 곳곳에 학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몇몇 지나다니고 있습니다. 사실 작품을 보지 않았던지..
2020.3.22. (26) 붉은 털을 가진 사람들의 성, 빨간 벽돌의 홍마오청(紅毛城) /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26) 붉은 털을 가진 사람들의 성, 빨간 벽돌의 홍마오청(紅毛城) . . . . . . 단수이 강을 따라 쭉 이동하여 담쟁이덩굴이 뒤덮고 있는 한 목적지에 다다랐습니다. 이 곳은 이름은 '홍마오청(紅毛城)' 입니다. 홍마오청(紅毛城)은 약 400여 년 전 조성된 국가 1급 유적지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의 배경이 된 곳이라고도 합니다. 비록 영화를 본 적은 없지만, 오래 된 서양 양식의 건축물이 남아있어 그 당시의 건축 양식을 구경하기 위해 충분히 가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으로 단수이 강을 찾아간 관광객들이 빠지지 않고 들렀다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홍마오청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별도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입구에 입장권을 끊는 매표소가 있어 표..
2020.3.20. (25) 타이베이 사람들의 휴식처, 단수이 강(淡水江) 수변공원 /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25) 타이베이 사람들의 휴식처, 단수이 강(淡水江) 수변공원 . . . . . . 타이베이 지하철 단수이신이선 종점 단수이(淡水)역. 여기서 내린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처음 단수이를 오기 전엔 조금 한적한 외곽의 종착역 정도를 생각했는데 오히려 타이베이 메인역보다도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아요. 단수이 역사 건물은 붉은 색 벽돌로 지어져 있어 나름대로 운치 있는 분위기. 그리고 바깥 날씨 정말 좋군요. 12월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초여름이라 봐도 될 정도의 날씨입니다. 역에서 내려 길을 건너면 바로 도심이 펼쳐져 있어 절대 한적한 시 외곽 분위기가 아닙니다. 이쪽은 시내 방향 출구로 단수이 강 공원이 있는 출구로 나가라면 반대쪽 출구로 나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
2020.3.18. (24) 타이베이 첩운, 단수이신이선(淡水信義線)을 타고 종점, 단수이(淡水)역으로 /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24) 타이베이 첩운, 단수이신이선(淡水信義線)을 타고 종점, 단수이(淡水)역으로 . . . . . . 이번 여행은 날씨운이 비교적 잘 따른 것 같습니다. 비록 첫날 지우펀을 갔을 때 진과스에서 비를 살짝 만난 게 있었지만 우산을 쓰고 다녀야 할 정도로 심하진 않았고 그나마도 지우펀으로 넘어간 뒤엔 그쳐 살짝 흐린 날씨의 지우펀 풍경을 멋지게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타이베이 시내에서는 날씨 걱정따위 전혀 안 해도 될 정도로 계속 화창한 날씨에 온도도 적당하여 돌아다니기엔 최고였고요. 호텔 근처에도 카페베네가 있네요...ㅋㅋ 우리나라의 카페베네와 로고가 같은데 그 브랜드가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는 완전히 몰락하여 이제 찾아보기 힘든 브랜드가 되었는..